[4월 4일 늦은6시] 지리산자락 30대.. 일단 모이자!

국시모 영상미디어팀이 기획하고 몸 나이 30대가 준비하는 ‘지리산자락 30대 모임’이 4월부터는 매월 첫 수요일에 만납니다. 30대들은 무슨 고민을 할까요, 30대들은 어떤 40대가 되길 원할까요? 무늬만 30대가 아닌 진실로 30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지리산자락 30대 모임’에는 마음 나이 30대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영화로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로 마음을 나누는 ‘지리산자락 30대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언제 : 2012년 4월 4일 (수) 늦은 6시 - 어디서 : 구례읍내 요거 프레소 - 왜 : 영화도 보고 얘기도 하고 - 준비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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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그냥 산이 아니다_ 3월 26일 지리산 케이블카 백지화 공동행동 발족식 후기

지리산은 그냥 '산'이 아닙니다. 지리산은 생명평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며, 우리나라 첫 번째 국립공원입니다. 지리산국립공원에는 반달가슴곰을 포함한 수많은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으며, 노고단, 세석, 제석봉 등은 아고산 생태계가 남아있는 보물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 지리산은 성장과 개발, 눈앞의 이익에 갈기갈기 찢기고 있습니다. 2010년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까지 케이블카가 올라가도록 자연공원법을 개정한 환경부는 올해 2월 지리산국립공원 4곳(남원, 함양, 산청, 구례), 설악산국립공원 1곳(양양), 월출산국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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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 낮11시] ‘지리산 케이블카 백지화 공동행동’ 발족식과 산상시위 선포식

‘지리산 케이블카 백지화 공동행동’ 발족식과 산상시위 선포식 - 지리산을 그대로 놔두라!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지리산은 말없이 우리를 바라봅니다. 온 힘을 다하여 야생동식물을 품어줍니다. 지리산과 함께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고픈 우리들은 지리산에 건설되려는 4개의 케이블카를 말없이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온 힘을 다하여 막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지리산을 보여주기 위하여 야생동식물의 마지막 삶터를 지키기 위하여 힘내자, 아자! 언제 : 2012년 3월 26일 (월) 낮 11시 어디서 :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 (가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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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에 앞장서려 하는가!

조계종은 지리산 케이블카 건설에 앞장서려 하는가! 지리산은 한 지역을 넘어 국가와 민족, 국민의 산으로, 태고부터 어머니를 상징하는 산이다. 또한, 지리산은 남한 최고봉으로 아고산지대 등 생태계보고이며, 난대기후대부터 한대기후대까지 다양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소중한 지역으로서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된 곳이다. 우리는 민족의 명산이자 생태계 보고인 지리산이,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지리산이 지역개발, 돈벌이를 목적으로 한 케이블카 건설의 소용돌이에 빠지지 않길 원한다. 이에 대해서는 대한불교조계종도, 지리산자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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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각 정당에 ‘국립공원 케이블카 현황과 문제점, 대안’ 정리하여 전달

2012년 3월 15일, 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 범국민대책위를 포함한 국립공원제도개선시민위원회, (가칭)지리산케이블카백지화공동행동, 설악산케이블카반대시민모임, 월출산케이블카반대준비모임 등은 환경부의 국립공원 케이블카 촉진 정책의 문제점과 정책 대안을 작성하여 각 정당(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녹색당 등)에 전달하였습니다. 현 정부의 졸속적인 국립공원 케이블카 촉진 정책은 멈춰야 한다! 우리나라 보호지역을 대표하며 백두대간보호구역의 43%를 차지하는 국립공원, 지금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환경부의 국립공원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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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있어 세상은 풍요롭다!_ 야생동식물 전문가 아카데미 3강 후기

나는 매일 아침 똥을 눈다. 당신은? 당신도 매일 아침, 아님 하루 중 어느 시간에, 또는 일정한 때에 똥을 누길 바란다. 똥은 당신이 살아있음을, 당신도 생태계에서 분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표식이니까. 2월 8일부터 '야생동식물 전문가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이 주관하고 국립공원연구원, 국립공원종복원센터, 사단법인 한백생태연구소가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 8일에는 오구균 교수(호남대)로부터 '인간과 자연, 생태학 개론'을 들었다. 그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 전문가답게 한반도 이곳저곳을 오가며 우리 국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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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18일 걷기예찬] 빛이 신비로운 섬, 내도

빛이 신비로운 섬, 내도 거제도는 우리나라 섬 중 해안선 길이가 가장 긴 섬입니다. 800리에 달하는 해안선 길이는 지리산 둘레와 맞먹습니다. 거제도는 10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를 거느리고 있는데, 내도는 거제도에 딸린 섬의 섬인 셈입니다. 내도는 섬 전체가 식물원으로 알려진 외도 옆에 떠 있는 섬입니다. 선착장이 있는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에서 바라볼 때 바깥쪽에 있는 게 외도(外島), 안쪽에 위치한 게 내도(內島)입니다. 내도와 외도는 전설도 공유하고 있는데, 옛날 대마도 가까이에 있던 외도(남자섬)가 구조라 마을 앞에 있는 내도(여자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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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늦은9시] 국시모 영상미디어팀,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에는 밖에 있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밖으로 나가야 새도 보고, 꽃도 보고, 나무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밖에 있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새와 꽃, 나무를 기록하고, 그 기록을 주변과 나누고 싶고 우리가 기록한 것이 아니어도 함께 보길 원합니다. 3월 1일 기록하고, 나누고, 보고 그런 일들을 할 ‘영상미디어팀’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함께할 분들 축하할 분들.. 얼굴 보여주세요. 멀리 계신 분들의 ‘축하, 격려 문자’도 환영합니다. 언 제 : 2012년 3월 1일 (목) 늦은 9시 어 디 서 : 요거프레소 (구례읍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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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11시 묏비나리] 하늘과 땅, 세상 모든 신들에게 고하나이다!

하늘과 땅, 세상 모든 신들에게 고하나이다! 꽃과 나무, 야생동물의 재잘거림이 가득한 산, 그런 국립공원이기를 꿈꿉니다. 사람들로 가득 찬 국립공원이 아닌 반달곰이 돌아오고, 산양이 뛰어노는 그런 국립공원이기를 원합니다. 무릎 꿇고 엎드려 두 손 모아 빌고 또 빌어봅니다. 이 산에 케이블카가 세워지지 않기를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 어머니산, 지리산국립공원 곳곳이 사람에 의한 상처가 아물고 생명의 노래 소리로 그 아름다움이 빛나기를 희망합니다. 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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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늦은6시] 기억하나요? 후쿠시마..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1년 전 3월 11일, 기억하시나요? 후쿠시마에서 핵사고가 난 날입니다. 1년 전 후쿠시마를 기억하며 1979년 스리마일, 1986년 체르노빌을 떠올리며 ‘핵 없는 세상’을 향한 나와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언제 : 2012년 3월 9일 (금) 늦은 6시 ~ 7시 30분 어디서 : 지리산사람들 사무실 무엇을 : 영상보기,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후쿠시마를 기억하며 묵념 물어보기 : 심진미 님 061-783-6546, 윤주옥 사무처장 061-783-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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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안녕하세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무처장 윤주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