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맛있는 여행 시스템 점검 안내
맛있는 여행의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시스템 점검이 있을 예정입니다. 작업기간 동안 아래와 같이 맛있는 여행의 이용이 제한되오니 양해를 바랍니다. · 작업시간 : 2012년 9월27일(목) 00시 ~ 03시까지 3시간 · 작업내용 : 시스템 점검 · 대상 서비스 : 맛있는 여행, 물바람숲, 사이언스온, 휴심정, 사진마을, 베이비트리, 디펜스21, 끼니 · 이용자 영향 : 해당 서비스 이용 불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림] 맛있는여행 시스템 점검 안내
맛있는 여행의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시스템 점검이 있을 예정입니다. 작업기간 동안 아래와 같이 맛있는 여행의 이용이 제한되오니 양해를 바랍니다. · 작업시간 : 2012년 6월 6일(수) 00시 ~ 05시까지 5시간 · 작업내용 : 시스템 점검 · 대상 서비스 : 물바람숲, 휴심정, 사진마을, 베이비트리, 디펜스21, 끼니, 맛있는 여행 · 이용자 영향 : 해당 서비스 이용 불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려라 스키장...스키꾼 가슴 벌렁벌렁
전국 17곳 스키장 치열한 제설 경쟁 중… 다들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이때, 유독 피돌기가 빨라지고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이들이 있다. 기온 뚝 떨어져 온세상이 얼어붙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들이다. 두 부류다. “눈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벌렁해요.” 이민우(33·회사원·용인)씨는 경력 8년의 스키 마니아다. 스키철이 되면 주말 낮, 평일 밤 안 가리고 눈밭에서 뒹군다. 초가을에 이미 시즌권을 장만했고, 플레이트·부츠 등 장비 손질도 끝냈다. 퇴근 뒤엔 틈틈이 방안에 스키 꺼내놓고 스키 동영상을 튼다. 활강 장면을 연습하며 슬로프 질주 모습을...
신도 샘낼 섬나라 중의 섬나라
‘뻘 반 백합 반, 물 반 고기 반’ 신안 자은도 10여 개 해수욕장 100m 가도 물 허리까지 서해안 남쪽 끝, 목포 앞바다에 신안군이 ‘떠 있다’. 섬으로만 이뤄진 섬나라다. 국내 약 3200개 섬 중 1000개 안팎의 섬이 신안에 있다. 국내 최다의 섬 고장이다. 신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저기 솟은 저 섬 이름은 뭐요?’ 하고 관광객이 물을 때가 가장 곤혹스럽다”고 말할 정도로 섬이 많다. 신안군에선 섬의 갯수를 1004개라고 주장하며 ‘천사의 섬나라’로 홍보한다. 그만큼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장이라는 뜻도 담았다. 입도 눈도 즐거운 한적...
나무와 풀, 꽃과 새들의 자연언어 통역사
[여행길 도우미] ② 숲해설가 초록향 은은하게…둘러멘 가방은 이야기 보따리 끝없이 공부하고 체력에 유머까지 바쁘다 바뻐 숲에서 한나절 지내기 좋은 철. 숲 그늘에 들어 흙내음·풀향기 맡으며, 새소리·바람이야기 귀담아 들어볼 만한 때다. “그저 어슬렁거리기만 해도, 메마르고 강퍅해진 심신이 촉촉하게 초록빛으로 물든다”는 숲. 여기에도 ‘일 삼아’ 숲 이야기를 풀어놓는 이들이 기다린다. 숲에서 지내며 ‘숲을 보면서도 나무도 볼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된, 피톤치드 향기를 품은 이들이다. “숲에 온 분들 표정을 숲처럼 밝고 환해지도록...
역사를 불러내 알기 쉽게 풀어놓는 종합예술가
[여행길 도우미] ① 문화관광해설사 고궁·고찰·박물관·기념관 등 이야기 속으로 눈빛·표정·손짓 등 온몸 동원해 ‘시간 여행’ 볼 만한 문화유적지와 걷고 싶은 숲길에 이분들이 있다. 보고 느끼는 여행의 필수 아이템, 문화관광해설사와 숲해설가다. 외국여행이 대세인 요즘, 이들은 우리 땅 구석구석에 남은 문화유산과 풀·꽃 한 포기에서부터 감동을 느껴보라고 외친다. 면면을 보자. 대개 한쪽은 오랜 세월 풍상을 견딘 문화재를 닮았고, 또 한쪽은 연륜만큼 짙은 그늘을 드리운 나무를 닮았다. 주로 현직에서 물러난 뒤 해설사 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물길 바뀌어도 60년 전 거리 그대로
[영주 도심걷기] 허가번호 1번, 문화재 감인 풍국정미소엔 먼지만 잔뜩 33년간 오직 쫄면 한 가지만…꼬마도 아줌마도 줄줄이 경북 영주 도심 서쪽으로, 소백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낙동강 상류 물길이 지난다. 서천이다. 서천 물길은 영주 시내에서 두 차례 자리를 옮겼다. 한 번은 “용이 옮기고”, 한 번은 사람이 옮겼다. 영주 도심은 물길이 옮겨간 자리를 따라 발달해 왔다. 영주의 주산인 철탄산 자락과 시내 한복판의 구성산 주변에 영주 옛 거리와 물길의 흔적이 남아 있다. 영주초등학교 옆 영주시의회(옛 영주 관아 터)에서 걷기 시작해, 낡아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