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맛있는여행 시스템 점검 안내

맛있는 여행의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시스템 점검이 있을 예정입니다. 작업기간 동안 아래와 같이 맛있는 여행의 이용이 제한되오니 양해를 바랍니다. · 작업시간 : 2012년 6월 6일(수) 00시 ~ 05시까지 5시간 · 작업내용 : 시스템 점검 · 대상 서비스 : 물바람숲, 휴심정, 사진마을, 베이비트리, 디펜스21, 끼니, 맛있는 여행 · 이용자 영향 : 해당 서비스 이용 불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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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스키장...스키꾼 가슴 벌렁벌렁

전국 17곳 스키장 치열한 제설 경쟁 중…  다들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이때, 유독 피돌기가 빨라지고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이들이 있다. 기온 뚝 떨어져 온세상이 얼어붙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들이다. 두 부류다.  “눈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벌렁해요.” 이민우(33·회사원·용인)씨는 경력 8년의 스키 마니아다. 스키철이 되면 주말 낮, 평일 밤 안 가리고 눈밭에서 뒹군다. 초가을에 이미 시즌권을 장만했고, 플레이트·부츠 등 장비 손질도 끝냈다. 퇴근 뒤엔 틈틈이 방안에 스키 꺼내놓고 스키 동영상을 튼다. 활강 장면을 연습하며 슬로프 질주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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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샘낼 섬나라 중의 섬나라

‘뻘 반 백합 반, 물 반 고기 반’ 신안 자은도  10여 개 해수욕장 100m 가도 물 허리까지    서해안 남쪽 끝, 목포 앞바다에 신안군이 ‘떠 있다’. 섬으로만 이뤄진 섬나라다. 국내 약 3200개 섬 중 1000개 안팎의 섬이 신안에 있다. 국내 최다의 섬 고장이다. 신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저기 솟은 저 섬 이름은 뭐요?’ 하고 관광객이 물을 때가 가장 곤혹스럽다”고 말할 정도로 섬이 많다. 신안군에선 섬의 갯수를 1004개라고 주장하며 ‘천사의 섬나라’로 홍보한다. 그만큼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장이라는 뜻도 담았다.    입도 눈도 즐거운 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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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풀, 꽃과 새들의 자연언어 통역사

[여행길 도우미] ② 숲해설가 초록향 은은하게…둘러멘 가방은 이야기 보따리 끝없이 공부하고 체력에 유머까지 바쁘다 바뻐    숲에서 한나절 지내기 좋은 철. 숲 그늘에 들어 흙내음·풀향기 맡으며, 새소리·바람이야기 귀담아 들어볼 만한 때다. “그저 어슬렁거리기만 해도, 메마르고 강퍅해진 심신이 촉촉하게 초록빛으로 물든다”는 숲. 여기에도 ‘일 삼아’ 숲 이야기를 풀어놓는 이들이 기다린다. 숲에서 지내며 ‘숲을 보면서도 나무도 볼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된, 피톤치드 향기를 품은 이들이다. “숲에 온 분들 표정을 숲처럼 밝고 환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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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불러내 알기 쉽게 풀어놓는 종합예술가

[여행길 도우미] ① 문화관광해설사  고궁·고찰·박물관·기념관 등 이야기 속으로  눈빛·표정·손짓 등 온몸 동원해 ‘시간 여행’   볼 만한 문화유적지와 걷고 싶은 숲길에 이분들이 있다. 보고 느끼는 여행의 필수 아이템, 문화관광해설사와 숲해설가다. 외국여행이 대세인 요즘, 이들은 우리 땅 구석구석에 남은 문화유산과 풀·꽃 한 포기에서부터 감동을 느껴보라고 외친다. 면면을 보자. 대개 한쪽은 오랜 세월 풍상을 견딘 문화재를 닮았고, 또 한쪽은 연륜만큼 짙은 그늘을 드리운 나무를 닮았다. 주로 현직에서 물러난 뒤 해설사 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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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바뀌어도 60년 전 거리 그대로

 [영주 도심걷기]  허가번호 1번, 문화재 감인 풍국정미소엔 먼지만 잔뜩 33년간 오직 쫄면 한 가지만…꼬마도 아줌마도 줄줄이 경북 영주 도심 서쪽으로, 소백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낙동강 상류 물길이 지난다. 서천이다. 서천 물길은 영주 시내에서 두 차례 자리를 옮겼다. 한 번은 “용이 옮기고”, 한 번은 사람이 옮겼다. 영주 도심은 물길이 옮겨간 자리를 따라 발달해 왔다. 영주의 주산인 철탄산 자락과 시내 한복판의 구성산 주변에 영주 옛 거리와 물길의 흔적이 남아 있다. 영주초등학교 옆 영주시의회(옛 영주 관아 터)에서 걷기 시작해, 낡아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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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에도 사람에도 전통이 숨을 쉰다

전북 고창 신림면 두 마을  유점, 갓·상투 차림으로 인간 본성 닦는 도인마을  가평, 집도 담도 거목도 옛 것 그대로인 박사마을      “아무리 문명이란 것이 발달히어도 인간 본성을 지켜야 안 쓰것소. 말하자믄 요것이 전통이랑게.”(유점마을 배태진씨·61) “그랑게 하늘당산나무 없으면 우린 쓰러져부러야. 당산나무를 섬기는 것이 우리 마을 전통이지라.”(가평마을 고복상씨·71)  과거와 오늘, 내일을 이어주는 것이 전통이다. 잘 이어받아도 어쩔 수 없이 바뀌고 소멸해가는 경우가 많다. 케케묵고 고루해서 더 반짝이는 전통을 고집스럽게 지키며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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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반갑습니다. 한겨레신문 이병학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