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약발은 강하고 거칠고 불규칙적인 리듬으로

안광욱의 약발교실/뻐근하고 시큰거리는 무릎을 위한 상생약발   인간은 죽을 때 까지 걸어야 하는 말 그대로 동물(動物)이다. 당연히 무릎은 사는 날 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되었다. 100세까지 제대로 기능해야 할 무릎이 40~50대에 벌써 고장 났다면 그건 확실히 잘못 사용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흔히 퇴행성관절염이라고 불리는 골관절염의 발병 연령은 점차로 어려지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골관절염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6년에 20대 환자는 6만 5418명으로, 2012년의 5만 6977명보다 14.8% 늘었다고 한다. 4년 사이에 8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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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제압하는 강한 기운으로

민웅기의 무위태극선/천하는 신령스런 그릇/좌우타호식 左右打虎式 하늘에 짝한다는 좌납천수식에 이어 나오는 것이 좌우타호식左右打虎式이다. 왼쪽의 하늘나무를 안고 있던 두 권이 허리가 돌아 나오면서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가슴 앞쪽에서 수평을 이룬 뒤, 다시 좌회전하여 왼 가슴 앞쪽에서 두 권이 교차하여 감긴 팔이 풀려 나오는데, 오른 팔꿈치가 어깨 높이로 마치 오른 방향의 물체를 밀어내는 것처럼 뒤로 주욱 나오고, 왼손의 권은 왼쪽 어깨 앞쪽에 오게 된다. 이것이 우타호식이다. 다시 왼쪽으로 허리를 풀어 두 권이 돌아 나와 오른 가슴 앞쪽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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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천은 바닥이 났으니 하늘로 부터 빌어서 채운다

민웅기의 무위태극선/하늘에 짝함/좌우납천수 左右拉天樹 좌우납천수左右拉天樹는 우등각에 이어져 나오는 식이다. 허리가 우회전함과 동시에 오른발이 내려오고 두 손의 권이 오른쪽 가슴 앞에서 마치 작은 항아리 하나를 보듬고 있는 모습이 된다. 오른손의 권이 위에, 그리고 왼손의 권이 주먹하나 사이로 그 아래에 놓여 있다. 항아리를 안고 있는 모양의 두 권이 흡사 하늘로부터 드리워져있는 동아줄을 잡아당기고 있는 모습이다. 우식은 왼발이 실하고 오른발이 허하며, 좌식은 그 반대이다. 우납천수에서 왼쪽으로 허리가 돌면서 그대로 오른 권이 아래쪽으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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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부터 차곡차곡 인체정렬 바로 잡자

오종천의 요가교실 14/ 발목운동 우리 몸은 4지와 몸통으로 되어있고, 여기서 4지는 양팔과 양다리를 말한다. 기혈의 순환이 손끝, 발끝, 머리끝까지 전신에 고르게 잘되게 하는 것이 무병장수와 건강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발로 서서 걷고 뛰고 움직이며 생활하지만, 오늘날 맨발로 걷고 뛸 수 있는 환경은 찾아보기 어렵다. 신발은 환경에 맞게 새로운 기능을 갖추고 발전하지만 맨발의 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 발을 보호하고 편안하게 하는 신발의 기능이 갈수록 좋아지는데도 발목욕기, 발마사지, 지압 등으로 피로를 풀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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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처럼 몸을 낮추어라

민웅기의 무위태극선/잘 낮추기 때문에 왕이 된다/진보재추 進步栽捶 오른쪽 천녀산화의 자세에서 우루슬요보로 장을 밀어가는 듯 하다가 곧장 오른손이 권으로 바뀌어 주욱 질러 들어간다. 이때 허리는 대퇴부의 경사와 일직선이 되도록 하여 상체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는데 이것이 진보재추 초식이다. 진보지당추와 같은 모양이다. 오른손은 허리와 90도 방향으로 아래 땅 쪽으로 질러있는데 왼다리가 실하고 오른발이 허하다. 왼손은 옆구리 옆에 가볍게 놓여 있다. 마치 자세를 낮추어 오른 팔뚝 하나를 기둥처럼 받치고 있는 형국이다. 진보재추는 앞으로 나아가서 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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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깨워서 몸을 보게하라

민웅기의 무위태극선/천하로써 천하를 보라/전신좌우등각 轉身左右蹬脚 분각을 하고 몸을 뒤로 돌아 먼저 오른발을 들어 올리는 우등각右蹬脚을 한 다음, 다시 뒤로 돌아 왼발을 들어 올리는 좌등각左蹬脚을 한다. 연이어 다시 뒤로 회전하여 우등각을 한 뒤 루슬요보 식으로 바뀌어진다. 분각이 몸의 좌우 45도 각으로 발을 들어 올리는 반면에, 등각은 허리의 정면으로 들어 올리고 분각이 발등을 위로 차올리는 데 반해, 등각은 발뒤꿈치를 앞으로 밀듯이 차내는 동작이다. 분각이 그 초식의 행공이 수려하고 우아한 데 비해, 등각은 매우 힘차고 강직하다. 등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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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묵직한 진동이 내공으로 쌓인다

기천문 동공/나무치기 단련법 나무치기 단련은 기천의 동공 중 소내역권, 비연수, 대풍역수를 쓰기전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수련법이다. 기천의 동공은 살법이 아닌 활법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나무치기는 인간과 자연이 에너지를 교류하고 교감하도록 하며, 나아가서는 자연의 이치를 깨달아가는 공부법이다. 또한 나무치기를 통해 단전의 공력을 높이게 되며, 동공법을 실전 또는 긴급한 상황에 사용하기 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건강적 차원으로는 오십견 환자나 어깨통증환자들의 막힌 기혈을 풀어 상태가 급격히 좋아지며, 나무와 부딪치는 진동이 오장육부를 자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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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마디를 따라 칼날 같은 통찰이 스쳐간다

민웅기의 무위태극선/너무 쉬우면 반드시 어렵게 되나니/좌우분각 左右分脚 고탐마高探馬의 마지막 자세에서 허리가 왼쪽으로 돌면서 왼발이 왼쪽 사이 방향으로 반보 앞으로 나가고, 오른손이 왼쪽으로 돌아 들어오면서 왼손 끝이 이에 조응해 찔러 들어간다. 계속해서 오른 무릎이 굽혀져 왼쪽 다리와 합을 이루고, 오른 무릎위에 십자수로 모아진 두 손이 들려올라간다. 양손이 부채꼴 모양으로 좌우로 펼쳐지면서 오른 발이 들려올라가 펴진다. 이것이 우분각分脚이다. 좌분각分脚은 우분각에서 허리가 왼쪽으로 돌아 내려오면서 왼손이 허리춤으로 감아져 나와 오른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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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가 문화로, 내면의 빛 가다듬어

육장근의 수련,지금 여기서/천,지,인 무예의 어느 한 동작을 오랜 기간 반복하다보면 그 속에 담겨있던 기질이 몸에 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견고하게 맺어지는 동작에서는 결연한 마음가짐이 따라 오고, 물 흐르듯 이어지는 몸짓 속에서는 부드럽고 여유로운 심성이 길러지며, 예리한 검결에 몸을 싣다보면 망설임 없이 사물의 핵심에 다가서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생존을 다투는 격투기술에서 시작된 무예가 점차 문화의 단계로 발전하게 되면서 수련의 목표 또한 단순히 신체를 단련하는데 그치지 않고 바른 힘쓰기를 통해 양질의 기운을 끌어 모아 내면의 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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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자극해 완벽하게 이완시켜라

안광욱의 약발교실/지긋지긋한 만성 요통 탈출하기 7년 전, 서울 신림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오십대 여성이 찾아왔다. 그간 만성 요통으로 온갖 신고辛苦를 다 겪은 여성이었다. 그녀는 자리에 앉자마자 그간의 ‘족보’를 쉼 없이 읊기 시작했다. 족보란 병력을 말한다. 자신의 병 때문에 그동안 받아본 온갖 치료법이나 건강법의 종류, 시술해준 병원이나 전문가들, 각각의 효과의 수준과 치료결과 등이다. 병력이 화려하고 길수록 그와 관련된 사연들은 더 깊고 슬프기 마련이다. 허리질환이 아니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생활 속의 고통과 갈등에 대한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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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내몸에 기와 에너지 가득! 몸 수련을 통해 건강을 찾고 지키며 정신과 몸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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