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그물은 크고도 너르다

민웅기의 무위태극선 26/하늘의 망은 너르고 너르다/옥녀천사 玉女穿梭 일각장천에서 이어져나오는 식이 옥녀천사玉女穿梭이다. 옥녀玉女는 선녀仙女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말이니 원래 도를 닦는 여인을 일컬어 부르는 말이나, 일반적으로 아리따운 여인을 지칭해서 쓰인다. 천사穿梭는 베틀의 북을 오가는 여인의 몸동작이 빠르고 신속함을 형용하는 말로 하늘을 뚫어가는 손동작의 아름다운 모양을 빗대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여 옥녀천사는 아리따운 선녀가 하늘을 우러러 두 손으로 머리를 빗어넘기는 것과 같이 아름답고 우아한 동작을 연출하는 초식이다. 옥녀천사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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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허리에 강한 기운을 보내라

국선도와 참건강 2/허리를 강화하는 운동법    지난번엔 허리가 아파서 움직이기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국선도 호흡법과 이에 따른 간단한 동작들을 소개하였는데, 이번에는 기동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는 상태에 이른 사람들이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선도에서 몸을 움직이는 원칙은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에 이끌리는 기운에 따라 움직여 나가며 근육의 조화를 이뤄내는 것이다. 호흡과 함께 움직일 때 무게 중심의 이동을 의식하면서 동작을 취하는 것이다. 몸을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하였다면 뒤로 젖혀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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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복근을 만들어야 허리가 산다

이경희 박사의 자연치유요가 5/복부비만이 디스크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자연치유요가  연예인들을 보면 출산 후에도 바로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는 외모로 다시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 복귀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요새는 연예인뿐 아니라 아기를 낳은 후에도 살이 쳐지지 않도록 관리하거나, 바로 운동을 통해 츨산 전과 비슷한 몸매를 유지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예전 우리 어머니들은 아기를 낳은 후에 그대로 나이를 먹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일명 아줌마 몸매라는 일관된 형태가 있는데, 이는 임신 후반부에 배가 많이 나올 때 체중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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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발목 삐기는 몸 좌초의 시작

안광욱의 상생약발 교실 11 /자주 접질리는 발목을 튼튼하게   건강 문제로 오는 분들 중에는 다른 증상들과 아울러 발목 접질림(이하 발목관절 염좌) 증상을 함께 안고 있는 분들이 꽤 많다. 하지만 매스컴에서 많이 다루는 질환 목록에서 발목 염좌는 빠져 있다. 그런 만큼 양방과 한방 모두가 아주 가볍게 취급하고 일반인들도 역시 이를 대단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 발목 염좌, 좀 더 정확히 말해 습관성 발목 염좌처럼 현재와 미래의 몸 상태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증거도 별로 없다.     건물로 치자면 발은 그 기초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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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리로 위엄있고, 견고하게

민웅기의 무위태극선/자기를 아끼되 높이지 않는다/일각장천 一脚長天 운수의 자세를 돌아나와 오른손이 일지一指를 만들고 동시에 왼손과의 대칭과 협조 속에 오른손의 일지一指가 아래 땅 쪽으로 나사가 돌아들어가듯 일직선으로 내리꽂히는데, 오른손의 손목이 자유롭게 돌아가는 동작이 현란하다. 아래로 향했던 일지一指는 다시 위로 솟아나와 오른쪽 어깨방향으로 주욱 뻗어 있는데 손바닥이 하늘 방향이다. 왼손은 왼쪽 옆구리 옆선에 정렬해 들어와 있고 손등이 하늘 방향이다. 일각장천一脚長天의 다리는 오른발이 오른 무릎과 수평으로 들려서있고, 왼발이 체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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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시간을 되돌리는 요가 동작

이경희 박사의 자연치유요가 4/10년 젊어지는 자연치유요가 얼마 전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는 어릴 때 맵시가 좋고,얼굴도 예뻐서 남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아이였다. 20~30대는 직장에서 일 배우느라 바쁘고, 그 이후에는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거의 10년도 넘게 못 본 친구였다. 카페 앉아 친구를 기다리는데 걸어오는 친구를 보면서 내 나이를 깨닫는 순간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상체에 살이 많이 오르고, 스커트를 입은 하체는 약해 보이고 다리가 조금 휘어 있었다. 삶이 수련이고, 직업 또한 요가를 하고 가르치다 보니 나이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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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사무실 책상에 앉아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다 보면 어떨 땐 몸이 그저 머리를 받치고 있는 구조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몸의 존재를 잊을 정도로 낮은 저항의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을 리 없다. 아무리 비싼 오디오라도 낮은 볼륨에서는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없듯이 우리 몸도 때때로 충분한 힘을 발산해주어야 맑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시간을 내어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몸을 움직여주면 좋으련만 사무공간에서는 그것이 쉽지가 않다. 남들이 보는 눈도 있고, 무리해서 움직였다가 옷이라도 뜯어졌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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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있고, 처짐없는 팔을 위한 약발요법

안광욱의 상생약발 교실/매끈하고 탄력 있는 팔을 위한 약발 팔꿈치 관절의 대표적 운동은 신전과 굴곡 즉, 팔을 펴고 접는 행위다. 둘 다 근육의 작용이지만 팔을 접을 때 사용되는 근육이 팔을 펴는 근육보다 숫자도 많고 평균적으로 크기도 큰 편이다. 그 이유는 팔을 접는 동작이 생존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들은 손으로 움켜잡은 뒤 팔을 구부려 몸으로 가져갈 때 비로소 나의 것이 된다. 음식을 입으로 가져가 섭취하는 물론,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는 일 모두가 팔꿈치가 구부러져야 가능하다. 팔을 구부리는 움직임은 획득한 자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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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음식 강-약-약 3박자의 비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춘분(春分)이다.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음력으로는 이제 2월의 초입이다. 농가월령가 이월령에 보면 “산채는 일렀으니 들나물 캐어 먹세. 고들빼기 씀바귀요 소로장이 물쑥이라. 달래김치 냉잇국은 비위를 깨치나니 본초를 상고하여 약재를 캐오리라.” 여기서 ‘비위를 깨친다’함은 겨우내 움츠려 있던 소화기관을 깨어나게 한다는 뜻. 비록 동면은 하지 않지만 묵은나물 밑반찬에 의존하여 겨울을 난 우리몸에 새 숨결을 불어넣는 것이다. 이것은 봄의 시작을 상징하는 입춘에 다섯가지 향이 강한 오신채를 먹어 오장(五臟)을 깨우는 것과 같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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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칼로, 말(馬)로 조선의 무사 부활

 최형국 한국전통무예연구소장 진짜 무사들이 썼던 진검 갖고 싶어 닥치는 대로 알바해 돈 모았다 왜구와 싸울 때 쓴 칼 복원한 환도 수없이 허공을 가르며 땀을 흘렸다 태풍 부는 날에도 거르지 않고 1년을 날마다 말 타고 무예도 했다 대학 때 탈춤, 택견, 활쏘기에 빠졌고 조선무예 독학 임동규 선생 경당 인연 무예 24기로 한일월드컵 때 선보이고 수원 화성 신풍루 앞에서 상설로 시범 역사학에서 첫 무예사 박사학위 “판문점 말 타고 넘어 평양 공연 희망” 진검을 갖고 싶었다. 나무로 만든 칼이 아닌, 진짜 무사들이 사용했던 칼. 전통무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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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내몸에 기와 에너지 가득! 몸 수련을 통해 건강을 찾고 지키며 정신과 몸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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