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베조스, 이번엔 대형 로켓 개발 불지피다 우주항공

new-glenn-replacement_1024.jpg » 우주 로켓 크기 비교. 블루 오리진

 

 

로켓 폭발한 스페이스X 침체 기간

초대형 로켓 개발 구상 전격 공개

경쟁 '팰컨 헤비'보다 25미터 높아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우주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이번엔 대형 로켓 경쟁에 불을 붙였다.
베조스가 운영하는 우주선 개발업체 블루 오리진은 12일(현지시간) 우주인과 화물을 저지구궤도(고도 160㎞∼2000㎞) 너머로 보낼 우주선의 새 로켓 ‘뉴 글렌’(New Glenn) 개발 구상을 내놨다. ‘뉴 글렌’은 1962년 미국 첫 우주인이 된 존 글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지름이 약 7미터인 뉴 글렌 발사체는 두 종류이다. 2단계 추진체는 높이 82m로 스페이스X가 개발중인 팰컨 헤비 로켓(70m)보다 12m나 더 높다. 3단계 로켓 추진체는 높이 95미터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에 사용한 대형 로켓 새턴5호(높이 111m)에 근접한다. 블루 오리진은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에서 2020년까지 ‘뉴 글렌’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age.png » 뉴글렌과 새턴5 비교. 블루 오리진


블루 오리진은 지난해 9월,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36번 발사 시설을 임대하고 2억달러(2200억여원)를 투자해 로켓 제조 및 발사 시설을 갖춘 우주 탐사 파크(Exploration Park)를 짓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뉴 글렌은 이곳에서 발사할 예정이다.
블루 오리지의 경쟁업체인 스페이스 엑스는 올해 말 팰컨9의 성능을 개선한 팰컨 헤비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로켓 폭발 사고로 발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지난 1일 팰컨9 로켓이 위성을 싣고 발사시험을 하던 도중 폭발해 현재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이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고 조사에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http://www.businessinsider.com.au/blue-origin-new-glenn-rockets-2016-9
http://www.sciencealert.com/here-s-how-blue-origin-s-giant-new-rockets-compare-to-elon-musk-s

참고

팰컨 헤비에 대해

http://blog.naver.com/chsshim/220716639608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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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