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주] 대화록 공개는 승부수일까, 자충수일까 미래기상도
2013.07.01 09:48 곽노필 Edit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십시오.
[6월4주]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가 자충수가 돼가고 있는 듯합니다. 대선 전에 이미 새누리당에 대화록 내용이 흘러간 정황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의 명예나 위신은 아랑곳없이 모든 걸 조직 보전을 위해 사용하는 행태에 민심이 부글부글해지는 듯합니다. 갤럽의 여론조사가 최소한의 상식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박사님, 애정어린 지적 감사합니다. 한마디 한마디 새겨넣겠습니다. 하면 할수록 공부하고 고민해야 할 것들이 더 쌓이는 것 같군요. 앞으로도 지도편달 계속 부탁합니다, 사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