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 미 서부 해안 얼마나 사라질까 미래타임라인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은 이제 공지의 사실이 됐다. 해수면 상승으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은 해안도시다.

 미국의 경우 2100년까지 0.5~1.0m 정도 해수면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해수면은 이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모델들은 중요한 피드백 효과를 누락했고 해안 침식의 영향도 크게 과소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것. 영구 동토층의 해빙이 가져올 영향 역시 기존 모델에서 제외돼 왔다고 한다.
 그래픽 디자이너 니콜라이 램(Nickolay Lamm)은 얼마전 워싱턴, 맨해튼 등 동부 해안의 해수면 영향을 설명하는 3차원 화상을 만든 데 이어, 이번에 서부 해안의 해수면 상승에 따른 변화상을 묘사해 개인 블로그인 스토리지프런트닷컴에 공개했다.
 지역별로 네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었는데 맨 위에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며 그 아래로 5피트(1.5m), 12피트(3.6m), 25피트(7.6m) 해수면 상승에 따른 변화를 나타낸다.
 

맨 처음 볼 것은 샌디에이고 해변의 변화 예상도.

San-Diego-1.jpg » 현재 모습

San-Diego-2.jpg » 5피트 상승시 모습

San-Diego-3.jpg » 12피트 상승시 모습

San-Diego-4.jpg » 25피트 상승시 모습

 

다음은 샌프란시스코 해변의 변화 예상도.

San-Francisco-1.jpg » 현재 모습

San-Francisco-2.jpg » 5피트 상승시 모습

San-Francisco-3.jpg » 12피트 상승시 모습

San-Francisco-4.jpg » 25피트 상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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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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