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블루 오리진, 회수 로켓으로 '재발사-회수' 성공 우주항공

blueorigin.jpg » 블루 오리진 제공

 

미국의 민간 우주선업체 블루 오리진이 회수한 로켓을 2달만에 다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만든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23일 발사 뒤 회수한 뉴 셰퍼드(New Shepard) 로켓을 지난 22일(현지시간) 이 회사의 웨스트 텍사스 발사대에서 고도 101.7킬로미터 상공까지 쏘아올린 뒤 다시 회수했다. 이는 우주의 시작점으로 통칭되는 ’카르만 라인’(Karman Line)에 올라갔다왔음을 뜻한다.

블루 오리진은 "카르만 라인 위로 날아올랐다가 다시 지구에 수직하강해 안착한 것도 처음이고, 이번에 똑같은 일을 두번째로 해낸 것도 최초”라고 밝혔다. 이번 두번째 발사-회수 성공으로 인류는 우주여행을 상품화하는 길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로켓을 재사용할 수 있게 되면 우주여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발사는 사전에 예고되지 않은 채 실시됐다.


출처

http://mashable.com/2016/01/22/blue-origin-rocket-landing-video/?utm_medium=email&utm_campaign=daily&utm_source=newsletter&utm_cid=mash-prod-email-topstories&utm_emailalert=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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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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