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주] 개성공단, 선호하는 미래로 가는 길목 미래기상도
2013.09.21 15:38 곽노필 Edit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십시오.
[9월3주] 개성공단이 드디어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남북협력은 통일한반도로 가는 긴 여정에서 꼭 거쳐야 할 길목입니다. 이 길목을 건너면 좀더 평탄한 길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신 이 길목이 아닌 다를 우회로를 택할 경우엔 험한 산길을 넘어가야 하겠지요. 개성공단이 길목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통일한국은 네가지 미래중 어떤 미래일까요.
미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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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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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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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Disciplin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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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Collap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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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사회 (Transformation) |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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