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주] 한-중 FTA, 축배일까 독배일까 미래기상도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 사회에는 이 네가지 미래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미래' 사회를 만들려면 이 네가지 요소들을 잘 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이기도 합니다. 

 

[미래 생각하기]

 [세상 읽기] 이명박 정권의 비리 청산을 위하여 / 유종일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알베르 카뮈)

[조홍섭의 물바람 숲] 반기문이 낸 ‘기후 숙제’

내년 말로 예정된 새로운 기후체계를 위한 국제협상에서 각국 정부가 승인한 이 보고서는 핵심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이 협상에서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라는 엄청난 압박을 받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우리나라는 누적 배출량 세계 19위, 화석연료 기준 2013년 배출량 세계 7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배출량 증가율이 가장 높고, 올해 말이면 개인 국민소득도 2만9000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어느 수치로 보나 뒤로 빠질 처지가 아니다.

 

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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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0조씩 증가…자영업자 대출 ‘뇌관’
4대강 2차 공사 절반이 담합…1400억 국고손실

한·중 FTA 타결…‘이웃 경제대국’에 빗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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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Co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d)

 정부 지정 도시도 아닌데 최고 평생학습도시로…오산시에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
 

변형사회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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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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