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드론들의 초고속 줄 곡예비행 우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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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무인항공기 드론 중에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은 날개가 네 개 달린  ‘쿼드콥터’이다.  세계 최대 무인기 업체인 중국의 DJI(다장혁신과학기술:大疆創新科技)의 주력 무인기 역시 날개가 네 개 달린 것들이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 연구진이 여러 대의 쿼드콥터가 빠른 속도로 곡예비행을 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방의 한가운데에 막대를 꽂아놓고, 여기에 1.7m 길이의 줄로 쿼드콥터 여러 대를 연결해 막대 주위를 빙빙 돌도록 했다. 드론의 비행속도는 최고 시속 50㎞로 무척이나 빠른 속도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서로 충돌하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회전을 한다. 연구진은 쿼드콥터에 연결된 줄은 중력가속도의 13배에 달하는 구심력을 견디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런 드론은 고속 상태에서 특정 임무를 수행하는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컨대 무대 장치에 사용되어 조명 및 음향 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연구진은 올 하반기에 독일에서 열리는 지능 로봇 및 시스템 관련 국제학술회의(IRO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 참가해 ‘줄을 이용한 제한된 환경에서 쿼드콥터로 수행된 고속 안정 비행(High-speed, Steady Flight with a Quadrocopter in a Confined Environment Using a Tether)’이라는 제목으로 이 드론의 개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56194&cont_cd=GT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05-11  
원문
http://phys.org/news/2015-05-zurich-team-high-speed-tethered-quadrocopters.html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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