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가장 완벽한 우주 입체지도 완성 우주항공

astrophyicis.jpg » 우리 은하을 중심으로 좌우 20억 광년 거리의 우주 분포 현황을 보여주는 입체지도의 단면도. 가운데 십자가 모양이 우리 은하가 있는 곳이다. 검푸른 색은 은하들이 적은 지역이고, 흰색과 빨간색은 은하들이 많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천체물리학자들이 거의 20억 광년에 이르는 크기의 우주 공간을 담아낸 지도를 완성했다. 이는 지금까지 인류에 가장 가까이 있는 우주 이웃들에 대한 가장 완전한 3차원 지도이다. 이 지도는 물질들이 어떻게 우주에 분포돼 있는지를 더 잘 알 수 있게 해준다.
워털루대학의 물리학 및 천문학과 교수인 마이크 허드슨(Mike Hudson), 조너선 캐릭(Jonathan Carrick)과 스티븐 턴불(Stephen Turnbull), 그리고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산하 파리천문연구소 길리엄 라보(Guilhem Lavaux)가 이 지도를 만들었다. 허드슨 교수는  “은하 분포는 균일하지 않고 패턴이 없다. 거기엔 산맥처럼 많은 봉우리와 계곡이 있다. 이는 초기 우주에서 양자 요동에 기인하는 것으로, 우리가 예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도는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온라인판에 실렸다.

 

 

지도를 보면 밝은 파란색과 흰색 영역은 은하가 더 많이 몰려 있음을 나타낸다. 빨간색 영역은 가까운 우주에서 가장 큰 은하 집단인, 섀플리 밀집지역이라 부르는 초은하단이다. 중간 파란색은 아직 탐사하지 못한 공간이다.
 우주에서 물질이 어디에 분포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천체물리학자들이 우주의 팽창을 예측하고, 암흑물질이 어디에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과학자들은 우주의 팽창이 고르지 않기 때문에 은하가 서로 다르게 움직인다고 말한다. 이러한 차이는 특이운동속도(peculiar velocities)라 불린다. 우리 은하인 은하수(Milky Way)와 이웃에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시속 200만Km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은하의 움직임의 편차는 가장 큰 규모의 물질의 분포와 암흑물질을 결정하는 귀중한 도구이다.
암흑물질은 우주 질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것은 물질 입자의 가상 형태로 빛을 반사하거나 방출하지 않는다.  그 결과, 보이지도 않고 직접 측정할 수도 없다. 암흑물질의 존재와 특성은 볼 수 있는 물질과 빛에 미치는 중력 효과를 통해 간접적으로 추론할 수 있을 뿐이다.
 

출처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56039&cont_cd=GT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04-29 
원문
 http://phys.org/news/2015-04-astrophyicists-comprehensive-universe.html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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