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주] GTX는 수도권을 블랙홀로 만들까? 미래기상도

[12월3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향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부동산을 넘어 한국 사회의 지역균형 시스템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디다.

이른 곳은 올해가 가기 전에 착공을 한다 하네요.  지티엑스는 지하 40m에서 일반철도의 3~4배인 최고 시속 200㎞(평균 시속 100㎞)로 달리는 광역철도입니다.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30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수도권을 사실상 넓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개인에겐 생활의 편의가 확대되는 것이지만, 국가엔 지역 파괴의 블랙홀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칼입니다. 정부는 이에 맞춰 수도권 신도시 3기 4곳을 건설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

에스케이텔레콤(SKT)이 국제 전화 무료 시대를 열었습니다. 데이터로밍을 전제로 한 것이지만, 인터넷이 바꾸는 세상의 또다른 한 면입니다. 이제는 해외출장중이거나 여행중이라는 이유로 전화를 받지 않는 것도 못하겠네요. 편안히 쉴 수 있는 빈 구석이 사라지고 세상이 갈수록 촘촘해지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가구당 평균 소득은 5705만원, 중위 소득은 4457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5478만원)보다 4.1% 증가했네요. 5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상하위 양쪽 극단의 소득이 많이 올랐는데요.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연간 소득은 1057만원으로 1년 전보다 5.6%, 상위 20%인 5분위 가구는 1억3521만원으로 4.6% 늘었습니다. 그 중간의 2~4분위 가구 소득상승률은 3%대입니다. 양극화의 심화, 중산층의 몰락을 반영하는 지표로 보입니다.  onebyone.gif?action_id=dbdb227b196e0a6b59deebfeb1b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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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byone.gif?action_id=814b4c4c6e7fb74838e6cf16d180f4f7대 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속도 내는 GTX

교통혁명인가

수도권 블랙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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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4곳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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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평균소득 5705만원

 

 

 

 

문화

 

 

 

 

환경

 

 

 

 

거버넌스

 

 

 

 

에너지

 

 

 

기술

국제전화 무료시대

 

 

 

 

 

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성장

(continued growth)

붕괴

(col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

변형

(transformation)

인구
(population)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경제
(economy)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경기 침체, 불황

공황

평등, 분배 강화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문화
(culture)

개인화

경쟁 지향

계층간 충돌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개인 중심

에너지
(energy)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에너지 부족, 고갈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거버넌스
(governance)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환경
(environment)

자연 개발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지구 탈출

인공 자연

기술
(technology)

기술 발전

기술 부작용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주요 동력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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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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