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주] 원점으로 돌아간 남북관계 미래기상도
2020.06.13 09:00 곽노필 Edit
[6월2주] 북한과의 청와대 직통 전화(핫라인)이 끊겼습니다. 탈북자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빌미로 한 것이긴 하지만 북한의 속사정은 남다른 듯합니다. 초조와 불안, 분노가 겹쳐진 듯합니다. 대외용을 넘어 북한 사람들한테도 이 소식을 즉각 전하는 것을 보면 체제 단속을 위한 제스처인 것도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남은 2년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과감한 조처를 취하기를 바랍니다. 한 번 온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려운 것이죠. 권력을 갖고 있을 때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아놓아야 할 것입니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서울 을지로 사옥에 집중돼 있던 직원 일터를 서울 전역과 인근 도시로 분산시키는 거점 오피스 방침을 세웠습니다. 전통 방식의 근무와 재택근무를 절충한 방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가 출·퇴근 방식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다른 대기업들에까지 확산될 경우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 |||
경제 | ||||
문화 |
| 에스케이텔레콤 사무실 분산한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948205.html
|
| |
환경 |
|
| ||
거버넌스 | 남북간 대화 다시 끊기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48632.html
|
|
| |
에너지 |
|
| ||
기술 |
|
|
|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페이스북 페이지 '미래가 궁금해'
트위터 '곽노필의 미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