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주] 한류의 정점은 어디?...아카데미상 휩쓴 `기생충' 미래기상도
2020.02.15 14:22 곽노필 Edit
[2월2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92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국제영화, 각본, 감독,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불평등이라는 주제의 시의적절함, 이를 코믹스럽게 풀어가는 이야기의 힘, 할리우드 영화계의 마케팅 전략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일이었습니다. 기생충이 이룬 기적이 세계에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 단계 더 증폭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쓰는 이들이 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가 도입된 2018년 9만명이 의향서를 작성했던 것에 견줘 1년 새 5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죠. 실제 연명치료 중단 등의 결정이 이뤄진 사례는 약 15%인 8만여건에 이릅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바뀌고 있는 듯합니다.
[이주의 칼럼]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 성장 | 붕괴 | 지속가능 | 변형 |
인구 | 연명치료 거부 작성자 50만명 http://www.hani.co.kr/arti/area/capital/9275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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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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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27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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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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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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