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주] 한국 재택근무 불가능 일자리 74% 미래기상도

[8월3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습니다. 16일부터 피시방,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이 다시 문을 닫았고, 50명 이상 실내 모임이 금지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높아지면 코로나19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우려가 높습니다.

한국의 재택근무 가능 비율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한국은행 분석 결과 재택근무가 어려운 일자리 비중이 전체 취업자의 74%나 됩니다. 미국 58%, 유럽연합 66%에 비해  크게 높습니다. 코로나19로 강력한 봉쇄조처가 시행될 경우 경제 피해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은행 분석 결과 취업자 3명중 1명 꼴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울 것이라네요. 비필수직이면서도 재택근무가 어려운 일자리 비중이 35%입니다. 대면접촉이 많은 숙박·음식업이나 서비스, 판매직 등이 일자리가 55%나 됩니다.

 그나마 재난지원 소득 덕분에서 2분기전국 가구의 근로소득(-5.3%), 사업소득(-4.6%), 재산소득(-11.7%) 등 일상적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모두 줄었는데도 전체 소득(527만2천원)은 지난해보다 4.8% 늘어났습니다.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경우 월평균 공적이전소득은 83만3천원으로 월평균 소득(177만7천원)의 거의 절반에 달했네요.

공적이전소득 증가로 소득격차는 감소했지만 일상 소득 격차는 더 커졌습니다. 1분위 가구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18.0%나 줄었지만, 5분위(상위 20%) 근로소득 감소율은 4.0%였습니다다. 1분위  사업소득도 15.9% 급감했지만, 5분위 가구의 사업소득은 2.4%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강력한 거리두기땐

3명중1명 실직 위험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582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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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소득감소

빈곤층에 더 심각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586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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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대부분

농어민 수당 지급

http://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9587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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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환경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2단계 격상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9582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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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에너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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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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