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주] 박대통령 탄핵안 발의…운명의 1주일 미래기상도

[11월5주] 야 3당이 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마련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제3자 뇌물죄’가 포함됐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 대응으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도 담겼습니다. 야 3당은 오는 8일 국회 본회의 보고를 거쳐 9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캐스팅 보트를 쥔 새누리당 비박계는 대통령에게 7일 오후 6시까지 명확한 퇴진 시점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그것만 밝히면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답니다. 박근혜 못잖게 판단력 부재에 간은 콩알 만한 야권 정치인들이 자초한 상황입니다. 어쩌다 비박이 탄핵을 놓고 꽃놀이패를 돌리는 일이 벌어졌는지, 참 그렇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음험한 작업들이 여의도에서 벌어질 것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또 한번 뭔가를 국회에 던지겠지요. 여의도의 그 사람들이 그동안의 갈팡지팡 행보를 끝내고 과연 탄핵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지, 운명의 1주일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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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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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Coll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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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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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10월까지 하이브리드 5만대, 전기차 29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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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사회

(Transformation)

 

 

 네 가지 대안미래는 선호하는 미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각각의 미래는 어떤 개념이며, 이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뭘까요?

1) 성장 :  정부와 공적 기구들이 갖고 있는 미래에 대한 공식 관점입니다. 이들 기구의 목적은 현재의 경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과 제도와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2) 붕괴 : 붕괴는 현재 시스템의 실패입니다. 내부에서 올 수도 있지만 운석 같은 외부의 침입이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붕괴 미래가 “나쁜 시나리오”로만 폄하돼선 안됩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극심한 생존경쟁의 종말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더 단순한 생활을 갈구합니다. 어떤 재난이든 승자와 패자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붕괴의 미래가 말해주는 한 가지는, 무슨 미래를 찾아내든 그것을 향해 움직이고 준비함으로써 그 미래에 성공하고 즐기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3) 지속가능 : 사람들이 계속성장이 바람직하지 않거나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느낄 때 부상하는 미래입니다. 지속가능사회에선 일련의 근본적 가치들 쪽으로 우리의 삶을 옮겨놓아야 합니다.  부와 소비보다는 삶에서 좀더 깊은 목적을 찾습니다. 

4) 변형 사회 : 기술이 사회를 변형시키는 힘에 무게중심을 둡니다. 특히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유전공학, 나노테크놀로지, 우주 시대, 그리고 정보사회 이후의 드림소사이어티 출현에 주목합니다. 현재의 인류가 포스트휴먼 형태로 변화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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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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