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네온 불빛 속의 박쥐...“니가 왜 거기서 나와”

국제 자연·야생동물 사진전 수상작 발표 대상에 인도판 실리콘밸리 도시의 박쥐 자연 파괴로 더 가까워진 동물 세계 상징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대표적인 공업도시 벵갈루루 밤거리에 박쥐가 나타났다. 박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해 많은 인수공통감염병의 숙주로 지목되고 있는 동물이다. 원래 숲속 동굴에 서식하는 야행성 동물이지만, 인간의 도시 확장으로 서식지 자연이 파괴되면서 갈수록 인간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다. 인간이 밀집한 거리에 등장한 박쥐를 포착한 사진이 자연 및 야생동물 사진 국제 공모전 `네이처 인포커스 사진상'(Natur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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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돌기단백질은 촉수처럼 춤을 춘다

유연한 3개 관절로 세포 수용체 찾아 끊임없이 흐느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침투해 들어오는 수단은 바이러스 표면에 솟아 있는 돌기(스파이크)단백질이다. 백신 개발은 이 돌기단백질을 무력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그러자면 돌기단백질의 구조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돌기단백질의 약점을 찾기가 더 쉬워진다. 독일 과학자들이 최첨단 기법을 동원해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단백질은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는 뭉툭한 몸통 부분이 유연한 관절을 가진 다리에 연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통이 다리를 흐느적거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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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40년 냉동보관 세포로 멸종위기 말 복제 성공

‘마지막 야생마’ 프르제발스키의 복제 망아지 탄생 한달 `마지막 야생마'로 불리는 중앙아시아 대초원의 멸종 위기종 프르제발스키(Przewalski)의 복제 망아지가 탄생했다. 이번 복제는 특히 40년 전 냉동보관 처리한 세포주를 이용한 것이어서 멸종 위기종 동물의 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태어난 지 한달이 된 `커트'(Kurt)라는 이름의 이 망아지는 미국 샌디에이고동물원이 야생동물 보전단체 리바이브앤리스토어(Revive & Restore), 반려동물 복제업체인 바이아젠 이콰인(ViaGen Equine)과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연구진은 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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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중국 우주왕복선, 이틀간 궤도비행 후 귀환

고도 350km서 91분에 한 번씩 지구 궤도비행 “편리하고 저렴한 우주 왕복 운송 길 열 것” 중국 정부가 2007년 공개한 재사용 가능 우주왕복선 셴롱의 이미지. 이번에 발사한 시험용 우주왕복선의 모태가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https://forum.nasaspaceflight.com/index.php?topic=11130.40 지난 4일 발사됐던 중국의 시험용 재사용 가능 우주왕복선이 이틀간 궤도 비행을 마치고 6일 지구로 돌아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서구 매체들에 따르면 4일 오후 북서부 고비사막의 주취안위성발사센터를 떠난 이 우주선은 6일 오전 서쪽으로 더 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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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감기 바이러스가 독감 바이러스 쫓아낸다

예일대 분석 결과, 둘 다 감염되는 경우 희박 리노바이러스, 인터페론 생산 유발해 독감 차단 바이러스를 잡는 데도 이열치열식 대응법이 유효할까?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이 지나고 인플루엔자(독감) 계절이 다가오자 세계 보건 당국의 긴장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국 예일대 연구진이 이와 관련해 인플루엔자 확산 억제에 희소식이 될 만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은 9월4일 생물학분야 국제 학술지 `랜싯 마이크로브'(Lancet Microbe)에 발표한 논문에서,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항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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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미래] ‘언택트’에서 ‘찐택트’를 본다

언택트(Untact, 비접촉).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을 한마디로 압축하라면 첫손에 꼽을 말이다. 비대면 사회의 전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다. 코로나19로 약속을 못 잡게 되고 외출, 여행도 하지 않게 됐다. 엄청난 일이 벌어졌지만 웬일인지 사람들은 별 탈 없이 살아가고 있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도, 현장에 가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많았는지 미처 몰랐다. 7년 전 미국 일자리 절반(47%)의 자동화 위험을 알렸던 영국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칼 베네딕트 프레이 교수는 이번에도 주목할 만한 보고서를 냈다. 맘만 먹으면 미국 일자리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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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주] 서울 집값, 연소득 대비 12배

[9월1주]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로 비교해본 서울 집값은 1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간 정도의 소득을 가진 가구가 해당 지역 중간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는 데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았을 때 12년이 걸린다는 뜻인데요. 전문가들은 이 비율의 적정 수준을 3~5배 정도로 봅니다. 서울 집값에 상당한 거품이 끼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로 생기는 부동산거래분석원이 이 거품을 걷어내는 데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정부가 현재 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된 주소를 사물과 공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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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