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블랙 아프리카, 21세기 인구 지형을 바꾼다

20세기에 네 배나 늘어난 인구 인류가 지금과 같은 거대한 인구 집단이 된 건 사실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수렵채집 시대를 끝내고 정착생활을 시작한 기원전 1만년 무렵까지만 해도 인구는 400만에 불과했다. 이후 1만년 동안 인구는 기껏해야 2억명으로 늘어났을 뿐이다. 19세기에 들어설 때까지도 세계 인구는 10억이 안 됐다. 인구 폭발의 불씨를 지핀 건 산업혁명이었다. 산업혁명은 물자와 식량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의약과 위생 수준을 몰라보게 높여줬다. 그 결과 20세기에 인류는 유례없는 인구 폭발을 경험했다. 이 100년동안 세계 인구는 19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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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실패로 끝난 세계 첫 태양광 발전 도로

프랑스, 2016년 12월 1km 구간 개통 패널 균열, 파손에 발전량 절반 그쳐 2년 반만에 "장거리 교통 부적합" 판정 프랑스가 야심차게 시작한 태양광 발전 도로 실험이 2년 반만에 실패로 끝났다. 프랑스 환경부는 2016년 12월 노르망디 지방에 세계 처음으로 길이 1km의 태양광 발전 자동차 차도로를 구축해 개통했다. 앞서 2014년 네덜란드가 태양광도로 솔라로드(SolaRoad)를 선보였으나 이는 자전거 도로였다. 프랑스 정부는 당시 오른주 투루브르(Tourouvre)에서 페르슈(Perche)에 이르는 구간에 설치한 이 도로에 와트웨이(Wattway)라는 이름까지 붙이며 큰 기대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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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주] 구매력 기준 GDP, 일본 따라잡다

[8월3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새로운 국가 비전 세 가지를 내놨습니다. 첫째는 자유무역과 평등한 협력을 추구하는 책임 있는 경제강국, 둘째는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교량국가’, 셋째는 한반도를 하나로 묶는 평화경제입니다. 한국의 미래에 대한 컨센서스를 찾는 논의의 출발점이자 기준선이라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로드맵도 제시했습니다. 2024년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 평화경제 완성입니다. 정부가 일본에 대한 대응 조처로 한국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결국 제외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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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물곰은 어떻게 최초의 `우주 도둑'이 됐나

우주선업체에 알리지 않고 디스크에 담아 수천마리 도포한 뒤 에폭시 수지로 밀봉 착륙 후 공개하려다 추락하자 기회 놓쳐 최근 달에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은 지구 최강의 생물체 `물곰'(곰벌레)의 달 운송 작업은 비밀리에 추진된 프로젝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물곰은 지구에서 가장 생명력이 강한 생명체로 알려진 동물이다. 지난 4월 이스라엘의 우주선 베레시트를 통해 물곰 보내기 계획을 추진한 미국 아치미션재단 공동창립자 노바 스피백(Nova Spivack)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베레시트 발사 업체인 스페이스일에 물곰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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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첫 우주 DJ 탄생

국제우주정거장 우주비행사 파르미타노 크루즈선 댄스파티서 12분간 우주 디제잉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활동 중인 유럽우주국(ESA) 소속 우주비행사 루카 파르미타노(Luca Parmitano)가 사상 최초의 우주 디제이(DJ)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파르미타노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이비자섬에 정박중인 노르웨이 크루즈선의 승객 3천명을 위해 우주정거장에서 음악 디제이 역할을 했다. 12분간 진행된 그의 디제잉은 선상 댄스 파티를 즐기던 승객들에게 대형 화면을 통해 생중계됐다. 파르미타노는 올해 초 바쁜 비행 훈련 중 짬을 내 독일의 스타 디제이 레슈크(Le Shuuk)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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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생] 버스 정류장 지붕의 꿀벌·나비 공원

[세상을 바꾸는 생각]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시, 300여곳에 설치 네모 모양 다육식물 화분상자로 만들어 폭염 식히고 대기질 정화해주는 효과도 제초제 사용 등에 따른 꿀벌, 나비 등 곤충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는 지구촌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꿀벌의 감소는 식물의 수분을 감소시켜 농작물 수확량을 떨어뜨린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선 꿀벌 개체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 네덜란드 남서부에 있는 도시 위트레흐트(Utrecht)는 최근 시내 버스 정류장 지붕에 꿀벌과 나비를 위한 작은 공원을 설치했다. 이 지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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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주] 미-중 환율전쟁의 서막...제2 플라자합의 될까

[8월2주] 미국과 중국 사이에 환율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자국의 이익 보호를 위해 중국의 환율에 시비를 건 것이죠. 중국 수출을 늘리려고 위안화 통화 가치를 일부러 떨어뜨렸다는 것입니다. 25년 만의 일입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1일 3천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9월1일부터 매기겠다고 밝혔습니다. 4번째 관세 카드입니다. 미국은 이미 2500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매기고 있습니다. 위안화는 현재 1달러가 7위안대로 올라서는 ‘포치’ 현상이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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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