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주] 삼성 무노조경영 80년만에 '끝'

[4월3주]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이라는 말로 유명한 삼성의 무노조 경영 고집이 마침내 꺾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업체 직원 8천여명을 모두 직접고용(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이들의 노조 활동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의 민주주의를 국민이 피땀으로 일궈내듯, 직장의 민주주의를 직원들이 똘똘 뭉쳐 이뤄냈습니다.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삼성의 비중을 고려할 때, 의미있는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방음 시설 역할을 겸하는 태양광 패널 터널이 등장합니다. 서울시가 세계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는데요. 태양광 패널 3천개를 연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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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2세대 외계행성 척후병을 보내다

나사, 케플우주망원경 이을 `테스' 발사 스페이스X, 24번째 로켓 회수 기록 세워 케플러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행성 탐사 망원경 `테스'(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가 18일 오후 6시51분(현지시간, 한국시간 19일 오전 7시51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이날 발사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이뤄졌다. 팰컨9 로켓 1단계 추진체는 발사 8분여 뒤 2단계 추진체와 분리돼 해양바지선으로 귀환했다. 이로써 스페이스엑스는 24번째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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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주] 한-미 FTA 5년…쪼그라든 축산업

[4월2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된 2012년부터 5년간 한국이 농축수산식품업에서만 1조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산 수입이 늘어나며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지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부문은 축산업입니다. 축산업의 생산 감소액은 연간 1200억원으로 농업 전체 피해의 60%나 됐습니다. 돼지고기가 700억원, 쇠고기가 270억원이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권 말기에 발생한 돼지 구제역 사태가 돼지 사육농가에 큰 타격을 입히면서 돼지고기 수입길을 확 넓혔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주요 농작물의 재배 지역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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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친구가 되는 데 필요한 시간은?

그냥 친구가 되는 덴 50시간 절친이 되는 데는 200시간 공들인 시간과 우정 비례 페이스북 같은 SNS가 발전하면서 친구(?) 부쩍 많아진 시대가 됐다. 수백명은 기본이고 수천, 아니 수만명의 온라인 친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교류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인터넷 네트워크 덕분에 그만큼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법이 간편해진 덕분이다. 미국의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평균 페친 수는 338명이다. 그러나 소셜 네트워크로 맺어진 이들과의 관계를 진짜 친구 사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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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이것이 화성여행 우주선 'BFR'

머스크, 제작중인 본체 사진 공개 2019년 상반기 첫 시험비행 목표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밝힌 화성여행 우주선의 실체가 일부 모습을 드러냈다.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SpaceX)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그는 지난 8일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성여행을 겨냥한 로켓 일체형 우주선 BFR(Big Falcon Rocket)의 본체 일부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 이 우주선의 개발 구상을 밝히면서, 우주선의 크기는 높이 157.5피트(48미터), 지름 30피트(9미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 탄소섬유복합물로 만든 우주선 본체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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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30년 상위 1%가 전세계 부의 64% 독식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의 편중' 심화 연평균 6% 자산증가…"정부보다 강력해진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부의 불평등이 심화될 경우 2030년에는 세계 상위 1%가 전세계 부의 64%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2030년 세계 인구 예상치가 85억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인류 전재산의 3분의2를 8500만명이 갖게 된다는 얘기다. 최근 일간 <가디언>이 보도한 영국 하원도서관의 분석보고서를 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상위 부자 1%의 부는 연평균 6%씩 증가해온 반면, 나머지 99% 인구의 자산 증가율은 연평균 3%에 불과하다. 보고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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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리없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헤드셋

속으로 말할 때도 발음근육 움직여 7개 센서로 감지해 컴퓨터에 전달 음성인식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빠른 속도로 대중화하고 있다. 원하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오늘의 일기예보를 알려주는 등 간단하면서 일상적인 일은 이제 굳이 컴퓨터에 연결된 키보드를 두드리지 않고도 말 한마디로 가능해졌다. 사람의 눈과 손을 기기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는 점이 음성인식 기기들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나 소리를 내서 컴퓨터에 말을 걸다 보면 자칫 주변 사람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 주변 사람 모르게 조용히 처리해야 하는 일일 경우엔 아예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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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