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 2억명의 목숨을 구하다...천연두 박멸의 두 영웅

미국 빌 페기·소련 즈다노프에게 `생명의미래상' 사상 최악의 전염병 천연두 박멸에 기여한 공로 천연두(일명 마마)는 기원전 3천년께 인도, 이집트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상 최악의 전염병 가운데 하나다. 20세기에만도 무려 5억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일컬어지는 치명률 30%의 가공할 질병이다. 그러나 인류가 처음으로 박멸에 성공한 질병이기도 하다. 이 천연두를 박멸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미국의 전염병학자 윌리엄(약칭 빌) 페기(William Foege, 1936~)와 옛 소련의 미생물학자 빅토르 즈다노프(Viktor Zhdanov, 1914~1987)가 `세상을 구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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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태양풍과 지구의 입맞춤...환상의 오로라 사진들

추위를 무릅쓰고 극지방을 여행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하늘의 오로라(극광)를 구경하는 것이다. 남극과 북극에 가까운 고위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는 1억5천만km 떨어져 있는 태양에서부터 날아오는 입자(전자)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부딪히면서 빛을 내는 현상이다. 오로라 사진을 찍으려면 운이 따라줘야 한다. 태양풍과 지구 자기장, 상층 대기의 상태에 따라 색깔과 세기, 지속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행사진 블로그 `캡처 디 아틀라스'(Capture the Atlas, https://capturetheatlas.com/)가 `2020년 올해의 오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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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 한 장의 그래프가 백신의 위력을 말해준다

화이자 백신 긴급승인에 결정적 역할 1회 접종 후 12일째부터 면역력 나타나 이제 막 공급되기 시작한 백신은 죽음의 코로나19 롤러코스터에서 탈출할 도구가 될 수 있을까? 세계 각국이 잇따라 백신 긴급사용 승인에 나섰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2일 영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에 이어 미국까지 벌써 6개국의 승인을 받아냈다. 미국에선 식품의약국(FDA)이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의 권고를 받아들여 11일(현지시각)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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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주] 1인가구 615만명...전체의 30% 돌파

[12월1주] 한국인의 흑자 인생은 28살에서 시작해 58살에 끝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인생에서 31년 동안 벌어 나머지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인당 노동소득은 45살에 3354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음식점 창업의 5년 생존율은 20%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31.2%입니다.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금융·보험업(17.6%)이네요. 지난해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습니다. 615만가구입니다. 이들의 78%는 연소득 3천만원 미만, 주거 형태는 47%가 월세입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 1인가구의 18.2%를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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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86cm 높아진 에베레스트...그보다 더 높은 두 산?

네팔-중국, 공동 측량 결과 8848.86m로 조정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의 높이가 8848.86m(2만9031.69피트)로 조정됐다. 기존 높이보다 86cm가 높아졌다. 그동안 에베레스트 높이를 공동 측량해 온 네팔과 중국이 함께 내린 결론이다. 에베레스트의 네팔 이름은 `사가르마타(하늘의 이마)', 중국 이름은 주무랑마(세상의 어머니란 뜻, 초모룽마란 티베트어를 음차한 것)다. 에베레스트를 사이에 둔 두 나라는 그동안 에베레스트 높이를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네팔은 1955년 인도가 삼각법으로 측량한 8848m(2만9029피트)를 공식 높이로 인정해온 반면 중국은 자체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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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시동 걸린 화성여행 우주선…첫 고고도 비행 성공

스페이스엑스의 스타십, 고도 12.5km 이·착륙 시험비행 미국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궁극적인 목표는 화성 여행이다. 최근 독일 미디어그룹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로부터 `화성탐사상'을 받은 머스크는 기념 인터뷰에서 이르면 2년 안에 무인 화성 여행이, 4~6년 후에 유인 화성 착륙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그가 화성 여행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우주선 스타십 시제품이 첫 고고도 비행에 성공했다. 스페이스엑스는 9일 오후 5시45분(미 동부시각 기준, 한국시각 10일 오전 7시45분) 텍사스 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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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동짓날 저녁 목성과 토성이 만난다

0.1도 차이 근접...800년만의 대결합 천문쇼 붙어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론 6억km 거리 올해의 마지막 천문쇼가 오는 21일 동짓날 저녁 하늘에 펼쳐진다. 이날 저녁 일몰 직후 서쪽 하늘을 쳐다 보면 목성과 토성이 서로 부딪칠 듯 가까와진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겉보기에 그렇다는 얘기다. 천문학계에선 이를 목성과 토성의 대결합(great conjunction)이라고 부른다. 두 천체가 각기 공전 궤도를 돌던 중 일직선상에 놓이는 이런 현상은 대략 20년마다 일어난다. 이는 목성의 공전 주기가 12년, 토성의 공전 주기가 29.5년인 데서 비롯된다. 이번 대결합은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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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