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이스터섬이 경고하는 지구 문명의 미래

세상에서 가장 외딴 곳에 있는 섬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의 남동쪽에 있는 이스터섬은 세계에서 가장 외딴 곳에 있는 섬 가운데 하나다. 칠레 본토에서 무려 3500km를 가야 닿을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섬조차 2000km나 떨어져 있다. 주민들은 섬을 `라파누이'(Rapa Nui=커다란 땅)라고 부르지만, 유럽 탐험가가 처음으로 도착한 날이 부활절(4월5일)이라 해서 이스터섬이란 이름으로 지칭된다. 절해고도의 거대한 석상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이 먼 거리를 마다 않고 줄지어 찾아오고 있지만, 사실 이 석상엔 이스터섬의 어두운 과거사가 담겨 있다. 이 섬에 사람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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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군인 개인장비로 등장한 드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무인 정찰기 2km까지 날아가 25분간 적진 촬영 호주 등 30개국에 8천대 이미 보급 군인들의 개인 전투장비에 드론이 등장했다. 카메라, 모터 등의 소형화 기술에 힘입어 병사들의 시야를 획기적으로 넓혀줄 수 있는 비장의 게임체인저급 무기가 탄생한 셈이다. 미 육군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손바닥만한 무인항공기를 병사들에게 지급하기로 하고, 최근 4000만달러어치를 주문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플리어 시스템스(FLIR Systems)가 제작한 이 초소형 드론은 헬리콥터 모양으로, 병사들이 직접 적진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기 위해 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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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주] 혼인 건수 46년만에 최저

[3월3주] 결혼을 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25만7600건으로 1972년 이후 최저치였습니다. 인구 1천명당 5건. 40년 전인 1980년 10.6건의 절반입니다. 젊은 인구가 줄어든 데다, 도시 주거비는 늘었는데 젊은이들의 경제력은 오히려 열악해진 것,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의 가치관 변화 등이 주된 요인입니다. 반면 이혼은 늘었습니다. 지난해 10만8700쌍이 이혼했습니다. 특히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했던 부부는 10%, 3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부부는 17%나 늘었습니다. 이건 뭘 의미하는 것일까요? 시속 25㎞ 이하의 개인형 이동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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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쑥쑥 오르는 목조건물...지상 100m 넘본다

지구 온난화가 목재를 다시 부른다 19세기 후반 이후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크게 높인 일등공신은 철근과 콘크리트였다. 잘 타지 않고 하중에 견디는 힘이 큰 철근 콘크리트 덕분에 도시의 스카이라인은 쑥쑥 높아져 현재 지상 1km에 근접했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는 높이가 828m에 이른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사상 최초로 1km가 넘는 높이 1007m의 제다타워가 2020년대 초반 완공을 목표로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로 철근과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대량 배출되는 것이 문제되면서 목조 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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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토성의 춘분...고리가 선이 된다

21일은 지구의 춘분, 23일은 화성 춘분 토성의 춘분 땐 고리가 아주 얇게 보여 3월21일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춘분(서반구에선 20일)이다. 이 때부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다. 올해 춘분일은 특히 올해의 마지막 슈퍼문이 뜨는 날이다. 춘분일에 슈퍼문을 보는 것은 2000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기도 하다. 달이 지구와 가까이 있는 때 뜨는 슈퍼문은 평소보다 14% 더 크게 보이고, 30% 더 밝게 빛난다. 춘분(또는 추분)은 지구에서만 있는 건 아니다.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는 태양계의 행성들은 사실 모두 춘분(또는 추분)을 맞는다. 물론 하지, 동지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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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베누는 입자 분출하는 ‘활동 소행성’

우주에 10여개뿐인 희귀 천체 큰 입자는 지구 유성우 가능성 태양 가장 가까울 때 발생 추정 지구에서 1억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지구근접 소행성 베누는 입자를 우주로 방출하는 이른바 `활동 소행성'으로 밝혀졌다. 지름이 500m에 불과한 이 암석덩어리 천체가 지난 몇달 동안 수차례에 걸쳐 작은 먼지와 자갈을 우주로 방출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미 항공주국(나사)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활동 소행성'은 우주에 10여개밖에 없는 희귀한 천체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베누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활동 소행성'인 셈이다. 베누 탐사선 오시리스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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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모바일 데이터 요금 `요지경'...나라간 최대 290배

1기가바이트당 요금 분석 결과 인도 300원..짐바브웨 8만5천원 한국 1만7천원으로 최상위권에 OECD 회원국선 세번째로 높아 지구촌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전세계 인구의 절반을 넘는다. 이들의 인터넷 접속 시간 중 절반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진다. 그런데 모바일 인터넷 이용의 복병이 있다. 데이터 요금이다. 영국의 인터넷 분석 업체 케이블(CABLE.co.uk)이 전세계 230개국의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 6313개를 비교한 결과, 모바일 데이터 요금 격차가 나라별로 최대 29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기가바이트(GB)당 요금이 최소 300원에서 최대 8만5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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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