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아침은 지구에서, 점심은 우주에서"

소유즈 우주선, 3시간3분만에 우주정거장 도착 20년 전 50시간서 무려 16분의1 수준으로 단축 "아침은 서울에서, 점심은 부산에서."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처음 개통했을 당시 유행했던 말이다. 전국이 일일생활권이 됐다는 사실을 아주 쉽고 간명하게 표현해 인구에 회자됐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오늘 우주로 가는 데도 이런 조어가 가능해졌다. "아침은 지구에서, 점심은 우주에서."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한 러시아와 미국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를 출발한 지 3시간만에 고도 400km 상공에서 지구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러시아 ‘소유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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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글 쫓는 바이두, 베이징서 로보택시 운행

자율주행차 40대로...100곳 승하차장 마련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는 인터넷 검색 사업으로 출발해 성공한 뒤 미래 주력 사업의 하나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미국의 구글과 비슷하다. 두 회사는 시장조사 업체 내비건트 리서치가 발표한 자율주행 기술 기업 평가 보고서에서 포드, 크루즈(지엠 자회사)와 함께 최상위 그룹으로 분류됐다. 출발은 늦었어도 미래는 앞서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최근 들어 바이두가 자율주행차를 둘러싼 행보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뒤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중국 정부의 뒷받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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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블루 오리진, 1로켓 7번 사용 신기록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개발업체 블루 오리진이 11개월의 긴 공백을 깨고 올해 처음 실시한 로켓 왕복 시험비행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블루오리진은 13일 오전 9시36분(현지시각, 한국시각은 13일 오후 10시36분) 서부 텍사스 사막지대 발사장에서 준궤도 우주여행을 위한 뉴셰퍼드 로켓을 발사했다. 준궤도 우주여행이란 우주 경계선으로 불리는 고도 100km 지점(카르만 라인)까지 올라가 미세중력을 경험한 뒤 지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이날 발사는 뉴셰퍼드 로켓이 2015년 4월 첫 왕복 시험비행에 성공한 이후 총 13번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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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발자국 화석이 들려주는 선사시대의 어떤 여행

미국서 발견된 빙하기 말기의 긴 발자국 화석 아이 안고 발걸음 재촉한 엄마의 1.5km 여정 "아이가 울면서 엄마한테 집에 가자고 보챈다. 엄마는 아이를 안고 달래면서 집으로 가는 길을 재촉한다. 갈 길은 멀고 아이를 안은 팔은 아프지만 멈출 수는 없다. 부모라면 모두 다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땅은 질퍽하고 주변에는 배고픈 포식동물들이 호시탐탐 이들을 노리고 있다면?"(매튜 로버트 베네트 및 샐리 크리스틴 레이놀즈 영국 본머스대 교수) 1만2천년전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 미국 남부의 한 초원지대 호숫가에 살았던 구석기인의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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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미래] 가부장 사회로 미래를 맞아도 될까

아무래도 세상을 지탱해온 기둥뿌리가 본격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것 같다. 고쳐 쓸 단계를 지나 새것으로 교체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는지도 모르겠다. ‘마초’ 논란을 잇는 저간의 ‘꼰대’ ‘미투’ 논란은 이 기둥이 갈라지는 소리로 들린다. 가장 육중한 기둥이라 할 가부장 시스템을 두고 하는 말이다. 가부장 사회는 농업이 시작되면서 등장했다고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공동체가 지켜야 할 자원이 생겨난 것이 가부장 사회를 탄생시킨 동인이다. 이는 인류 문명이 가부장 사회 토대 위에서 형성되고 발전해왔다는 걸 뜻한다.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떼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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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인간은 지금도 진화중...증거를 찾았다

출생 직후 사라지는 팔뚝의 정중동맥 보유율 19세기 후반 10%서 지금은 30%대로 급증 다윈의 진화론은 환경 적응력이 좀 더 나은 형질을 갖고 있는 생물 개체들이 번식에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이들의 형질이 후대로 전해지는 방식으로 진화가 진행돼 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의 새로운 형질이 집단 전체에 확산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현재 어떤 진화 과정이 진행중인지를 가려내는 일은 쉽지 않다. 현대 인류한테서는 어떤 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을까? 호주 과학자들이 사람의 팔뚝 동맥에서 진화가 진행중이라고 볼 수 있는 증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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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우주로 간 테슬라 전기차, 어느새 화성 지나는 중

발사 2년8개월만에 470만km 거리까지 다가가 557일에 한 번씩 타원형 궤도로 태양 도는 중 미국의 로켓 개발 업체 스페이스엑스가 2년여 전 우주로 보낸 테슬라 전기차와 마네킨 우주인 `스타맨'이 최근 화성을 근접통과했다. 스페이스엑스는 2018년 2월 현존 최강 로켓 팰컨헤비를 처음 발사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테슬라의 전기스포츠카 로드스터 운전석에 우주복을 입힌 마네킨 스타맨을 실어 보냈다. 스페이스엑스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지구를 떠난 스타맨이 오늘 화성에 처음으로 가까이 접근해 화성에서 0.05AU, 즉 500만마일이 안되는 지점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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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