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광대한 우주 공간에 선 한 인간

1984년 '연결선 없는 첫 우주 유영' 장면 역사적 순간의 주인공 매캔들리스 숨져 밝게 빛나는 푸른 지구 위 칠흑같은 우주 공간에 홀로 떠 있는 우주비행사. SF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 사진은 실제 우주에서 찍은 것이다. 1984년 2월7일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우주비행사 브루스 매캔들리스(Bruce McCandless)가 우주를 유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상 처음으로 우주선과 연결되는 선 없이 자유롭게 우주 유영을 하는 순간이다. 이는 등 뒤에 부착한 유인조종장치(MMU=manned maneuvering unit)라는 제트팩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매캔들리스는 이날 챌린저호에서 ...

» More

[12월4주] '조용하고 품위있게' 헤쳐나간 2017년

[12월4주]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로 끌어올리기 위해 48.7GW 규모의 태양광, 풍력 발전소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7%(15.1GW)에 불과합니다. 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인 독일은 29.3%, 이웃 일본만 해도 15.9%에 이릅니다. 구성 내용을 보면 더 볼품이 없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74%는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폐기물·바이오 발전입니다. 이제 정부의 계획대로 신규 설비가 보급되면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는 63.8GW가 됩니다. 자가용 설비, 소규모 태양광 사업, 농촌 지역 태양광 활성화, ...

» More

[사회] 2017 '올해의 국가'에 한국과 프랑스 경합

영 '이코노미스트' 북한 핵위협, 사드 배치, FTA 재협상 등 "한국, 조용하고 품위있게 헤쳐나갔다" 2017년 '올해의 국가'에 한국과 프랑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종적으로 프랑스의 손을 들어줬지만, 올 한 해 한국 사회의 활동과 성과를 국제사회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하겠다. 이 매체가 2013년부터 선정해 온 '올해의 국가' 선정 기준은 한 해 동안 더 좋은 방향으로 뚜렷한 변화를 보이거나 세계를 좀 더 밝게 만든 나라다. 단 이미 국제사회에 불량국가로 낙인찍힌 나라는 아무리 놀라...

» More

[도시] 세계 초고층 건축 붐...4년 연속 신기록

200m 이상 건물 올해 144개 완공 한 줄로 쌓으면 무궁화위성 턱밑 인구를 빨아들이고 있는 도시들의 고층화 기세가 무섭다. 세계건물건축연합(GABC)에 따르면 5일마다 파리 시내 건물 면적만큼의 건물이 지구촌에 새로 들어서고 있다. 한 해 새로 들어서는 건물 면적을 모두 합치면 일본의 건물 총면적과 비슷하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새로 들어선 세계 초고층건물(높이 200m, 50층 이상)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4년 연속 기록 경신이다. 초고층건물의 지역 분포도 다양해지고, 용도에선 주거용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가 최근 ...

» More

[우주] 재활용 로켓-우주선 동반발사 성공

스페이스엑스, 우주개발업체 중 첫 기록 우주여행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올 14번째, 총 20번째 로켓 발사-회수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SpaceX)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우주개발사상 처음으로 재활용 로켓으로 재활용 우주선을 쏘아올렸다. '우주선-로켓 재활용'은 우주여행을 상용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 발사 성공은 인류가 우주여행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갔음을 뜻한다. 스페이스엑스의 2단계 로켓 팰컨9은 15일 오전 10시30분(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16일 0시36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 More

[12월3주] 주거부담이 가족 문화도 바꾼다

[12월3주] 주거, 교육비 부담이 전통 가족 관행을 바꾸고 있습니다. 도시, 특히 서울 거주 비용이 크게 늘면서 시가와의 관계보다는 처가와 돈독하게 지내는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가정생활을 지탱해 나가는 데 남편보다는 아내의 가족과 유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낮 동안 아이 돌봐주거나 가사일 거들어주는 일을 친정엄마가 해주는 것이지요.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인데요, 이를 현대 사회의 여성가치 강화와 연결지을 수도 있을까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처가에서 도구적 지원을 받는 비중이 19%로 시가에서 지원받는 비중 8%의 두배를 넘...

» More

[우주] 인공지능이 외계행성 찾아냈다

구글 머신러닝으로 케플러 데이터 분석 2545광년 ‘케플러-90’ 8번째 행성 발견 태양계와 행성 수 같은 '외계 태양계' 인공지능이 외계행성을 발견하는 일을 해냈다. 앞으로 우주 탐사에서도 인공지능의 역할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케플러(Kepler) 우주망원경이 보내온 자료를 구글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케플러-90'(Kepler-90)이라는 별 주위에서 8번째 외계 행성을 발견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견은 우리 태양계 행성과 같은 수의 행성을 가진 외계 태양계를 발견했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발견된 행성엔 ‘케플러...

» More


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