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르시시즘으로 본 지구촌 지정학

"당신의 나라는 세계 역사에 몇%를 기여했나" 이 글을 읽기 전에 먼저 다음과 같은 질문에 스스로 답변을 해보자. "당신이 살고 있는 나라는 세계 역사에 몇%를 기여했다고 생각합니까?" 세계사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0%, 모든 사안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면 100%다. 자신이 생각하는 정도를 백분율(0~100%)로 어림잡아 놓은 뒤 머리 속에 기억해 두자.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난 뒤 자신이 맨처음 떠올린 백분율을 이 글에 소개하는 각 나라 사람들의 답변과 비교해보자. 이렇게 운을 떼는 이유는 한 국제공동연구진이 내놓은 국가 나르시시즘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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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태양 탐사선 파커, 161일만에 한 바퀴 돌았다

태양 2400만km 지점까지 접근 4월4일 두번째 근일점에 도착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 이하 파커)가 최근 첫번째 태양 궤도 일주를 마쳤다. 지난해 8월12일 발사된 지 161일만이다. 2025년까지 총 24차례의 태양 일주가 예정돼 있는 파커는 지난해 11월5일 첫번째 근일점(perihelion)인 2400만km 지점까지 태양에 다가갔다 1월19일 첫번째 원일점(aphelion)을 통과한 뒤 두번째 일주 비행에 들어갔다. 파커의 첫번째 근일점 거리는 1976년 옛 서독의 우주과학센터(DFVLR)와 미 항공우주국이 발사한 헬리오스B 탐사선의 최근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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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2018년에 뜬 365개의 태양

유럽우주국 `프로바2' 위성이 촬영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할리우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마지막 대사다. 원래 영어 대사는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이지만, 이를 아주 멋지게 의역했다. 힘들고 지쳐도 희망을 갖고 살자는 다짐의 말이다. 그런데 이런 속뜻 풀이와는 별도로, 이 문장 그대로 받아들여도 틀린 말이 아니다. 어제의 태양과 오늘의 태양은 다르다. 거대한 고온 기체 덩어리 안에서 핵융합 등으로 분출되는 엄청난 에너지가 태양의 상태를 시시각각 바꾼다. 유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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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행복한 표정엔 17가지가 있다

인간이 드러낼 수 있는 감정은 몇가지일까 감정인식 기술의 토대를 마련한 미국의 심리학자 폴 에크만(Paul Ekman, 1934~)에 따르면 사람의 얼굴에는 42개의 근육이 있다. 이들 근육이 조합해 낼 수 있는 얼굴 표정은 1만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3000개가 생활 속의 감정과 관련이 있는 것들이다. 심리학자들은 이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감정으로 행복, 슬픔, 분노, 놀람, 공포, 혐오(Happiness Sadness Anger Surprise Fear Disgust) 6가지를 꼽는다. 어떤 학자들은 여기에 경멸(Contempt)을 추가하기도 한다. 동양에선 유교 경전 중 하나인 `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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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달에서 가져온 40억년 전 지구 암석?

48년전 아폴로 14호가 가져온 표본 ‘빅 버사’ “소행성 충돌로 달에 날아간 지구 파편” 분석 48년 전 아폴로 14호가 가져온 달 표본에 40억년 전 지구의 파편이 포함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휴스턴의 미 항공우주국(NASA) 존슨우주센터에 보관중인 약 9kg 무게의 달 표본 14321, 일명 `빅버사'( Big Bertha)를 분석한 내용이다. 스웨덴과 호주 공동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지구 및 행성 과학 저널'(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암석은 지구 형성 초기인 하데스대(Hadean eon)에 속하는 40억년 전, 한 소행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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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주] 남성 육아휴직 급증...1년새 50% 껑충

[1월4주] 남성 육아휴직자가 지난해 1만7662명으로 2017년보다 47%나 증가했습니다. 여성과 남성을 합친 전체 육아휴직자는 2017년 9만110명에서 10.1% 늘어난 9만9199명이었습니다. 사원 복지 제도가 잘 돼 있는 대기업의 증가율이 80%로 가장 높네요. 한 남성은 육아휴직기간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 입맞춤으로 눈을 뜨고, 정성 들인 음식을 만들어 느긋하게 식사를 해도 바쁠 것이 없다는 것.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을 공유하고 몸을 비비며 목욕할 수 있다는 것. 제 2년간의 육아휴직은 너무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가정 문화가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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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올해 지구기온 ‘역대 2위’ 확률 “50%”

2016년보다는 낮고 2018년보단 높아 지난해 29개국선 사상최고 기온 기록 한국과 북한은 지구평균 약간 웃돌아 이 추세대로라면 2035년 1.5도 상승 올해 지구 기온은 2016년에 이어 역대 2위의 고온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 캘리포니아의 민간 싱크탱크인 버클리어스(Berkeley Earth)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9년은 2018년보다는 따뜻하고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2016년보다는 낮을 것"이며 "1850년 이후 두번째로 기온이 높은 해가 될 확률이 50%"라고 밝혔다. 버클리어스는 또 2018년은 2015~2017년에 이어 역대 네번째로 기온이 높은 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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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