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식량 낭비만 줄여도 수십억명 먹여살린다

식량 안보와 환경 개선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는 지속가능한 식량 공급 문제를 전 지구적 차원의 과제로 만들었다. 2050년까지 인구는 20억 이상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런데 단지 몇몇 지역에서 주요 식량의 생산, 소비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30억 이상의 인구를 더 먹여살릴 수 있는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식량 생산에 따른 환경 피해도 줄여줄 수 있는 대안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런 연구 결과를 내놓은 과학자들은 미 미네소타대의 생태학자 폴 웨스트(Paul West) 교수와 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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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특허·논문 트렌드로 본 '2025년 세계'

톰슨로이터, 2012~2013 특허와 논문 트렌드 분석 토대로 10년후 예측 치매의 쇠락, 플라스틱 포장용기의 퇴출, 식량 고민 해결, 전기 항공기의 출현, 태양광 에너지의 화려한 등극…. 세계 최대 논문·특허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톰슨로이터가 2025년 인류가 누리게 될 ‘10대 혁신기술’ 예측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대 중반이 되면 태양광 에너지가 주된 에너지원이 될 것이며 인류는 식량 부족 문제를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유전자를 이용한 질병 치료가 일반화화면서 치매가 줄어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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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도로를 발전소로 바꿔주는 '태양광 패널'

솔라로드웨이, 주차장용 6각형 태양광 패널 시험제작 현재 태양전지(solar cell)는 대부분 지붕 설치형이다. 그런데 만약 도로나 주차장에 태양전지를 설치해 이를 태양광발전소로 바꾼다면? 실로 상상하기 어려운 혁신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도로에서 생산한 전력으로 도로 위를 달리는 전기차에 직접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도로 자체가 전력망(그리드)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발명가가 주차장이나 도로를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시킬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011년 이 기술의 개념과 아이디어를 제안한 스콧 브루사우(Sc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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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주] 외형성장 한계에 부닥친 주력산업들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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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아폴로 11호 달 착륙 45돌…그때 그순간

세계인구 36억중 5억이 지켜본 역사적 장면 “인간 달을 딛고 서다”(경향신문), “인간 달에 섰다”(동아일보),“억겁의 침묵 깨고-달은 숨쉬기 시작했다”(조선일보)” …. 1969년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내디뎠던 날의 신문 1면 머릿기사 제목들입니다. 오는 20일(미국 시간 기준, 한국 시간으로는 21일)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꼭 45년이 되는 날입니다. 나사는 5억이 넘는 사람들이 그 역사적인 장면을 텔레비전을 지켜본 것으로 추정합니다. 당시 세계 인구가 36억명이었으니 지구촌 20명 중 3명꼴로 역사의 순간을 현장에서 목격한 셈입니다.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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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시로 도시로…끝없는 행렬 언제 멈출까

인구와 도시, 세계의 운명을 좌우할 메가트렌드 미래학자들은 인류의 미래를 좌우하는 메가트렌드로 인구, 과학기술, 에너지, 기후 등의 변화 흐름을 주목한다. 그 중에서도 인구의 변화는 많은 학자들이 첫손에 꼽는 메가트렌드이다. 인구 규모의 변화, 연령 및 성별 구성의 변화, 지역별 인구 분포의 변화 등은 곧바로 인류의 생존 방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유엔인구국이 ‘세계 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도시화’를 키워드로 세계 인구분포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에 대한 장기 전망을 내놓았다(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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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무인 트럭, 앞으로 10년

고속도로는 자동주행, 일반도로는 수동주행 운전기사는 트러커에서 운송 매니저로 벤츠 퓨처 트럭, 2025년 시판 목표 비대해지는 경제, 비대해지는 도시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 교통량은 끊임없이 늘어나는 반면,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정부의 도로 인프라 투자 여력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교통 체증은 운송업체들의 비용 압박을 가중시키고, 힘들고 열악한 업무 환경은 운전기사 부족 사태를 부른다. ‘벤츠’ 브랜드로 친숙한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AG가 이런 골치아픈 문제들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내놨다. 다임러의 해답은 구글이 주도하는 무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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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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