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요타, 운전자 없는 차 개발 않겠다

2017년까지 모든 모델에 충돌 방지 기술 적용 구글을 선두로 세계 자동차제조업체들이 잇따라 무인자동차 개발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이 대열에서 한발짝 옆으로 비켜서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당신의 자동차는 머지 않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다. 그러나 뒤에 앉아 느긋이 쉬면서 모든 운전은 자동차에게 맡기게 될 날이 올지에 대해선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는 2017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 모델에 충돌 방지 기술을 설치할 것을 약속한 도요타자동차의 안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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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주] 시장임금보다 사회임금이 낮은 사회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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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빛으로 나쁜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바꾸다

MIT의 신경과학자들은 마우스의 뇌를 빛으로 조작함으로써 설치류의 공포스러운 기억을 중화시키고, 나아가 그 기억에 좀 더 긍정적인 감정을 덧씌우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언젠가 이 방법이 인간의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나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를 치료하는 데 응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가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학습할 때마다 과거의 기억은 늘 다시 쓰여진다. 이같은 기억의 가변성(malleability of memory)은 인간을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예컨대 심리치료사들은 종종 환자들에게 공포의 기억을 반복적으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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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그린 오피스가 생산성을 높인다

그린 오피스, 업무 생산성 15% 높여준다 깨끗하고 단정한 사무실(lean office)이냐, 녹색식물들이 자라는 사무실(green office)이냐. 어떤 사무실에서 일해야 업무 능률이 더 오를까. 경영혁신 방안을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무공간 디자인의 개선은 해묵은 과제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깔끔하고 단정한 ‘린 오피스’와 녹색 식물 조경을 갖춘 ‘그린 오피’스’ 를 둘러싼 논란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힐 만하다. 특히 ‘린 오피스’는 경영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기업들에게 사무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아왔다. ‘린 오피스’란 말 뜻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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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주] 미뤄지는 온실가스 감축, 당겨지는 환경시계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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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력교정 디스플레이, 노안 고민 해소

투명 스크린 패널에 미세한 구멍 뚫어 초점 조정 텔레비전,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등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런 영상기기들이 없는 일상 생활을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근시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나, 노안으로 돋보기를 써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은 편리하면서도 불편한 기기다. 즉석에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편리한 장치임엔 틀림없지만, 안경이 없으면 작은 화면 속의 이미지나 글씨를 확인하는 데 애로가 많다. 이런 불편이 해소될 날도 머지 않은 듯하다. 안경 없이 맨눈으로도 또렷한 시야를 확보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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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물고기는 네발동물로 어떻게 진화했나

“공기를 들이마시며 가끔씩 (지느러미를 이용하여) 걷기도 하는 원시 물고기를 육지에서 길러 본 결과, 물 속에서 자란 동료들보다 걸음걸이가 더 향상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에 의하면, 이 물고기는 심지어 운동에 필요한 골격구조까지도 변형(향상)되었다고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초의 어류가 육상생물로 진화한 과정을 밝히는 데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발달중인 생물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소위 발달가소성(developmental plasticity)이 「해양동물 → 육상동물의 진화과정」에 개입했을 것`임을 시사한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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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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