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암 세포는 밤에 더 잘 자란다

암 세포 키우는 EGF 수용체는 밤 시간에 활동 강화 밤에 약물 주입하니, EGF 억제돼 치료 효과 더 높아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 종양은 언제 활발하게 활동할까. 연구 결과 암 세포들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슬그머니 깨어나, 빠르게 번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스라엘의 바이츠만과학연구소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밤이야말로 암이 자라고 확산되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놀라운 발견은 신체의 주야간 사이클에 맞춘 치료법을 통해 암 치료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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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주] 한반도 평화는 복불복이다?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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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상에서 가장 쿨한 로봇 11종

'사이언스' 10월호에서 로봇 특집 다뤄 로봇은 이제 현대인들이 미래의 생활을 상상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요소가 됐다. 영화에서 보듯 사람과 일상 생활을 같이하는 인간형 로봇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미 산업현장에서는 사람 대신 일을 하는 산업용 로봇들이 널려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올해 산업현장에 새로 투입되는 로봇만 해도 2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쯤이면 세계 로봇 시장 규모가 한 해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로봇이란 이름은 언제부터 우리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을까? '로봇'이라는 이름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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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15년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 10가지

향후 3년 안에 기업들의 미래에 큰 영향 끼칠 기술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스마트 머신 등 2년 연속 뽑혀 IT분야 전문 컨설팅 및 시장조사 업체인 가트너(Gartner)는 매년 10월이 되면 ‘10대 기술 트렌드’를 발표한다. 선정 기준은 향후 3년 안에 주요 기업들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IT 분야의 기술이다. 즉 3년 정도의 미래를 내다본다면 간과해서는 안될 기술 흐름을 보여준다. 올해도 역시 지난 5~9일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심포지엄' IT엑스포 2014'를 열고 ‘2015 전략 기술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10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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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격자의 증언은 과연 믿을 만한 것일까?

미 연구진, 수사에 의한 기억 왜곡 가능성 주목 목격자 증언 채택에 더 까다로운 기준 적용 권고 증언석에 선 목격자가 법정의 건너편을 응시하더니 이윽고 이렇게 말한다. “바로 저 사람이에요.” 배심원들에게 이 목격자의 증언은 커다란 영향력을 지닌다. 그러나 그의 증언은 얼마나 믿을 만한 것일까? 새로 발표된 연구보고서는 “목격자의 증언을 재판에 이용할 때는 좀 더 까다로운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지난 수십년 동안, 과학자들은 `목격자의 증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와, `목격자의 증언을 어느 정도까지 믿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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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바늘 품은 캡슐…주사의 종말인가

… MIT, 주사 바늘로 덮인 약물 캡슐 개발 약물을 몸에 흡수시키는 방식엔 크게 내복형과 주사형이 있다. 코나 구강 점막에 뿌려주는 분무형, 항문에 삽입하는 좌약형, 파스처럼 붙이는 패치형 등이 있으나 이런 것들은 일부 증상에 한하는 것이고 대부분 약물을 몸에 전달하는 방식의 주종은 이 두가지다. 그런데 내복형은 복용은 간편하나 약물의 일부가 흡수되지 않을 수 있고, 주사형은 효과는 빠르고 좋지만 환자에게 고통을 준다는 단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주사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주사보다는 알약을 선호한다. 문제는 알약으로 만들고 싶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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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주] 삼성, 성장통인가 위기인가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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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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