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물 인터넷'이 만들어진다…어떤 일이 생길까

우주정거장에 설치된 특별한 안테나 2025년엔 메뚜기 등에도 송신기 부착 지난 15일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러시아 모듈 즈베즈다 외부에 한 대형 안테나가 설치됐다. 2명의 러시아 우주비행사가 7시간이 넘는 작업 끝에 설치한 이 안테나의 1차 임무는 사람이 아닌 동물과 교신하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동물의 몸에 부착된 송신기에서 보내는 정보를 받아 지상의 과학자들에게 전달해준다. 이 특별한 안테나는 `우주를 이용한 동물연구국제협력', 즉 이카루스(ICARUS)팀이 야생동물 추적 시스템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벌이고 있는 소형 송신기 부착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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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주] 대학의 소멸, 입구에 들어서다

[8월3주] 지방소멸. 인구 정책의 현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 정도를 판단하는 지표가 소멸위험지수인데요. 한국에서 이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의성입니다. 지수가 0.199라고 합니다. 이 지수는 20~39살 가임여성 수를 고령자 수로 나눈 것인데요. 0.199는 가임여성 수가 고령자 수의 5분의 1도 안된다는 뜻입니다.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보면, 지난 6월 말 인구 기준으로 자치단체 89곳(39%)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강원 철원, 부산 중구, 경북 경주, 김천 등 4곳이 올해 추가됐네요. 우리나라의 노동소득분배율이 20년 만에 10%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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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상고온, 2022년까지 이어진다

역대최고 2016년 기록 갈아치울 수도 지구온난화에 자연 변동성까지 겹쳐 지난 3년은 1880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해 `톱3'에 해당한다. 올 상반기까지의 기후 상황을 보면 올해는 역대 4위에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지금 북반구 전체가 겪고 있는 폭염의 고통만 놓고 보면 올해가 역대 최고인 듯싶다. 그런데 최악의 올 여름이 채 가기도 전에 더 우울한 소식이 날아왔다. 올해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5년 동안 지구 기온이 이례적으로 따뜻한 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다. 영국 사우샘프턴대와 네덜란드 연구진은 프로캐스트(PROCAS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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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 그림을 보고 시를 읊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챗봇 `샤오빙' 시인이 산천에서 시 영감을 얻듯 옛 선비들은 정자에 앉아 수려한 산천을 구경하면서 곧잘 즉석에서 한시를 지어 읆곤 했다. 시를 짓기 위해 뭔가를 골똘하게 응시하다 보면 어느 순간 시상이 떠오른다. 학식과 재능을 겸비한 사람만이 가능할 것 같은 이런 풍류를 인공지능이 재현했다. 사람이 시를 짓는 과정을 그대로 흉내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15년 중국에서 선보인 대화형 챗봇 인공지능 ‘샤오빙(Xiaoice, 小氷)’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 회사 연구진이 최근 코넬대의 온라인 논문저장소 <아카이브>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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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인류 최초 태양탐사선 대장정 오르다

12일 오후 델타4 로켓에 실려 발사 11월 초 태양궤도에 첫 진입 예정 태양 600만km 지점 코로나에 당도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이 한 차례 발사 연기 끝에 12일 마침내 대장정에 올랐다. 미 항공우주국(나사)은 이날 새벽 3시31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4시31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 37번 발사대에서 태양탐사선 파커(Parker, 정식명칭은 PSP)를 실은 델타4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앞서 나사는 11일 기술적인 문제를 들어 발사를 하루 연기한 바 있다. 파커는 10월 초 금성을 지나 11월 처음으로 태양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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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기후를 바꾼 탄소문명...의식주도 바꿀 때다

사상 최악의 전세계적 폭염 해류도 바람도 느려지고 있다 올 여름 한국인들은 사상 최악의 폭염을 경험하고 있다. 난생 처음 40도가 넘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 1907년 한국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뜨거운 여름이다. 아직 8월 중순임에도 폭염일수, 열대야 일수가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북반구에 거주하는 전세계인이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다. 이웃 일본에선 폭염사망자가 속출하자, 정부가 나서서 주저 말고 에어컨을 틀라고 권유하고 나섰다.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의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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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주] 광역시 인구 감소...지방소멸의 시작인가

[8월2주] 문 대통령이 장기 폭염에 대한 대책으로 냉방을 기본권 개념으로 접근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냉방기기 사용을 국민의 건강, 생명과 직결된 기본적인 복지로 보자는 것입니다. 정부는 그 일환으로 전기요금 여름철 누진제 완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이어지는 에너지 사용을 보편 복지로 대응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요? 일부 취약층에 대해선 요금을 지원해줄지라도 기본적으론 쓴 만큼 내도록 하는 에너지정책의 기본을 흐트리는 건 좋지 않아 보입니다.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생활 인프라라는 개념을 들고 나왔습니다. “도서관, 체육,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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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