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제임스 마틴, 인류 구원을 자처한 미래학자

제임스 마틴 (James Martin, 1933.10.19~2013.6.24) 영국 미래학자 인류 위기 해법 모색한 기술예측대가 2045년 새 르네상스 아니면 붕괴 온다 기술을 관리하느냐 못 하느냐가 관건 “숱한 영감, 비범한 지성, 폭넓은 관심, 무한한 에너지,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갖춘 인물.” 영국의 옥스퍼드마틴스쿨이 지난 6월24일 만 79살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미래학자 제임스 마틴 박사의 타계 직후 낸 애도성명의 일부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해외 언론들은 그를 영국 대표 미래학자로 꼽는다. 빌 게이츠는 생전에 그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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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고의 미래 낙관자들은?

어떤 나라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가장 긍정적일까. 최근 갤럽이 발표한 2012년 조사 결과를 보면 단연 사하라 이남지역의 아프리카 사람들이 최고다. 갤럽은 응답자들에게 각각 현재의 생활과 5년 후 생활에 대한 점수를 매겨, 응답자 자신이 직접 최악 0점에서 최고 10점의 점수를 주도록 했다. 두 점수를 비교하면 현재보다 미래를 좋게 보는지, 나쁘게 보는지 알 수 있다. 조사 결과 놀랍게도 세계 최빈국들이 포진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사람들이 가장 미래를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10명 중 9명이 5년 후 자신의 삶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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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진화도 예측할 수 있을까

진화의 영역에서 리셋 버튼을 눌러 진화를 다시 시작할 경우, 본질적으로 이전과 똑같은 종이 출현할까? UC데이비스대, 하버드대, 매사추세츠대 연구팀이 카리브해의 도마뱀을 연구한 결과, 그럴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 논문은 7월19일자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수백만년에 걸쳐 진행되는 진화의 예측 가능성은 오랫동안 생물 학자들의 관심주제였다. 예컨대 고 스티븐 제이 굴드 박사는 진화의 테이프를 되감아 다시 시작할 경우, 중간에 연못을 망가뜨리는 폭풍이 오는 등의 작은 사건에도 진화의 방향이 달라져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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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3D 프린팅, 목소리로 물건을 만든다

내 목소리를 영원히 남기는 방법 좀 없을까? 이탈리아의 신생기업 마쿠(Makoo)가 한 가지 방안을 찾아 내놨다. 자신이 말이나 감정을 특정 물질에 담아 자신만의 귀금속을 제조하는 것.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목소리와 말이 팔찌나 반지, 넥타이핀 같은 물건의 형태와 디자인을 만든 두, 3D 프린터를 통해 물건을 찍어내는 것이다. 어떻게 하냐고? 우선 무슨 물건에 담을 것인지 고른다. 그리고 나서 짤막한 메시지를 녹음한다. 마쿠의 소프트웨어는 당신의 목소리와 말의 특성에 맞춰 물건의 모양을 만들어갈 것이다. 온라인 도구를 사용해 물건의 두께와 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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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주] 국격을 훼손하는 국격론자들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입니다. 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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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인터넷이 뇌 속으로 들어온다

인터넷과 연결된 두뇌칩 개발중 커즈와일이 구글로 간 진짜 이유 "인터넷에 인간의 두뇌를 연결하는 건 `헛된 꿈‘(pipe dream)이 아닙니다." 뛰어난 과학자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 구글 기술담당 이사는 인간 두뇌 속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향후 20년 안에 일상의 일이 될 수 있다고 이달 초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엔털 서밋’에서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현실화하고 있는 증거로, 우리의 두뇌는 이미 몇초 안에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는 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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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나만의 인공위성 시대 성큼

10cm크기 오픈소스 위성 아두샛 8월4일 발사 250달러만 내면 1주일간 원하는 우주실험 가능 "모든 사람이 우주탐사하는 시대 올 것" 기대 인공위성도 머지 않아 개인용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지구에 있는 개인이 직접 위성에 신호를 보내 갖가지 실험을 하는 것. 새로운 차원의 인공위성 시장을 열고 있는 주인공은 아두샛(ArduSat). 신생기업 나노새티스파이가 개발한 이 위성은 최초의 오픈 소스 위성으로 8월4일에 첫 2대가 우주공간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아두샛이란 이름은 오픈소스 컴퓨팅 플랫폼의 일종인 아두이노(Arduino)와 위성(satellites)의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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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