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가정용 무인기 시대 성큼…`사생활의 종언' 오나

공포의 살상무기가 미래 생활용품으로 구석구석 접근 가능해 용도 무궁무진 군에서 정찰이나 소규모 공격용으로 쓰여온 원격조종 무인항공기(unmanned aircraft 또는 drone) 드론이 실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전장에서 살상용으로 쓰여온 공포의 물건이 미래의 생활용품으로 변신해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엔 <역사의 종언>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직접 드론을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가 만든 것은 소니카메라를 장착한 ‘쿼드콥터(quadcopterㆍ프로펠러가 4개인 헬리콥터)’인데, 그는 이 드론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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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가트너가 본 '뜨는 기술' `거품 낀 기술'

가트너, 2013 이머징 기술 사이클 분석 보고서 발표 스마트 기계, 인지 컴퓨터, 사물 인터넷이 변화 앞장  “진화중인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주목하라.” 세계적인 IT 컨설팅업체 가트너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년 이머징 기술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2013)”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가트너는 올해 핵심 주제를 ‘진화하는 인간과 기계의 관계’로 한 것은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미래만을 떠올리는 시각을 지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스마트 기계, 인지 컴퓨팅, 사물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간과 기계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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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국인처럼 살려면? 지구가 4개 필요하다

세계 인구가 한 곳에 모여 산다면 얼마나 큰 도시가 필요할까.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미국 공영방송 <PBS>의 과학프로그램 노바(NOVA)의 선임디지털편집자인 팀 드샹(Tim De Chant)이 이런 발상을 지도에 담아 자신의 웹사이트(http://www.de-chant.com/tim/journalism/)에 올려놓았습니다. 위의 그래픽이 바로 그것인데 인구밀도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어떤 도시를 모델로 하느냐에 따라 그 크기가 천차만별이지요. 계산 결과를 한번 볼까요. 미국 지도 위에만 표시한 것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 세계인을 모두 뉴요커로 만들고 싶다면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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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주] 붕괴 이미지의 압권 `증인선서 거부'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입니다. 데이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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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폭염, 향후 30년간 4배 늘어난다

화석에너지의 저주인가. 앞으로 인류가 대기로 방출하게 될 이산화탄소(CO2)의 양이 줄든 늘든 상관없이, 향후 30년 동안은 폭염을 동반하는 강한 열파가 지금의 4배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류가 그동안 땅을 파서 캐낸 화석연료에서 뿜어져 나온 온실가스 때문이다. 열파(Heat Wave)란 여름철에 수일 또는 수주간 이어지는 이상고온현상을 가리키는데, 그로 인해 다수의 인명과 농경지 피해, 자연 재해가 발생한다. 14일(현지시간) 발행된 영국 물리학협회의 환경과학학술지 <환경연구서신(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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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사라질 10가지(상)

세계미래학회 회원들이 본 20년후 미래 스마트폰·오프라인상점 소멸 시간문제 불안감 등 사라져서 좋은 것들도 있다 “2030년 스마트폰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 그런 상품들을 파는 매장은 거의 사라질 것이다. 의사와 학교 역시 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사라지는 것들 중엔 편협성이나 불안 등 긍정적인 것들도 있다.” 세계미래학회(WFS, World Future Society, 회장 티모시 맥)가 회원들에게 “현재 우리가 누리거나 경험하고 있는 것들 가운데 15~20년 후에 사라져 버릴 게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받은 답변 가운데 일부다. 학회 편집진은 회원들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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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유럽인은 왜 우유를 잘 마시게 됐을까

초기 인류에겐 우유 분해 효소 없었다 그래서 우유는 식품 아닌 독성물질 중동에서 발효시켜 먹는 법 알아냈다 그뒤 효소 갖춘 돌연변이 유전자 등장했다 2가지 생존무기를 쥔 이들이 유럽으로 갔다 기존 수렵인 몰아내고 유럽을 장악했다 유럽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더 우유를 잘 마시게 됐을까. 옛 인류에게는 우유 속의 락토스(유당)를 소화시키는 효소 락타아제가 없었다. 따라서 1만1000년 전 중동 지방에서 소를 이용한 농업을 시작했을 당시 사람들에게 우유는 식품이 아닌 독성물질이었다. 그러던중 우유의 락토스 함량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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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