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3D 프린터, 아기 생명을 살리다

 3D 프린터로 만든 기도 부목이 선천성 호흡장애로 생명에 위협을 받아온 아기의 생명을 구했다.  미 미시간대학 연구자들은 기관기도연화증(TBM, tracheobronchomalacia)으로 불리는 희귀성 호흡장애증을 겪고 있는 생후 20개월 아기의 기관지에 3D 프린터로 기도 부목을 장착해 증세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카이바 지온프리도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수시로 기도가 막히는 바람에 매일 숨이 멎는 고통을 겪어왔다.  별다른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던 카이바의 주치의는 미시간대학의 글렌 그린 박사와 접촉해 도움을 요청했다. 글렌 박사는 CT 촬영 이미지와 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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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주] 계속성장과 붕괴의 기싸움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은 우리의 미래를 어떤 모습으로 만들까요? 오늘 우리가 접한 뉴스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자가증식해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해갈까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주변의 관련 정보와 합리적 추론을 토대로 오늘의 뉴스가 초래할 미래의 이미지를 그려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미래학의 대가' 짐 데이토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를 생각할 때는 언제나 네가지 이미지를 염두에 두라고 권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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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가 안방을 바꾼다-2030 가족의 미래

강고한 양극화 흐름, 2030년에도 계속된다 5가지 시나리오 구별짓는건 복지정책이다 미래의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 모든 미래 전망이 그렇듯이 가족의 미래를 전망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5년 후도 아니고, 10년 후도 아니고 20년후의 모습이라면 더말할 나위 없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11년부터 정부 용역을 받아 이 연구작업에 몰두해 있다. 2012년 11월 연구원은 2030년 한국의 가족의 미래 모습에 대한 5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놓았다. 2013년 5월28일엔 해외학자들을 초청해 유럽 나라들의 미래 가족 시나리오 작성 경험을 듣고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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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핑크빛 수직농장

  미래의 도시식량센터로 주목받는 수직농장 사진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 LED 조명 아래 220만개의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식물공장입니다. 넓이가 4천여평에 높이는 15미터나 한다는군요. 이름하여 ‘핑크하우스(pinkhouse)’. 미 퍼듀대의 원예전문가 캐리 미첼이 설계한 것으로, 텍사스주 브라이언시에 있습니다.  왜 빨간색과 파란색 조명만 쓰냐구요? 두 색깔의 빛이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하는 데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 전구가 아닌 LED 조명을 쓰는 이유는 에너지 소비량이 적고, 열도 덜 내기 때문입니다.  미첼은 도심의 고층빌딩을 수직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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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우주인 식량, 3D 프린터로 인쇄한다

 미래에 화성에 가게 될 우주인들은 우주선 안에서 3D 프린터로 피자를 인쇄해 먹을지도 모르겠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3D 음식프린터를 제안한 연구개발업체 SMRC(Systems & Materials Research Corporation)의 선임 기계공학자인 안잔 콘트랙터에게 개발자금으로 12만5천달러를 지급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프린터의 헤드에서 영양분, 물, 기름, 향신료 성분이 섞여한 층 한 층씩 뿌려주는 식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음식 재료들은 마치 잉크처럼 가루 형태로 멸균 용기에 보관되는데 유통기한은 최대 30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업체 쪽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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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연꽃 게놈 해독, 1300년 장수 비밀 풀리나

  미국과 중국, 호주, 일본의 과학자 70명으로 구성된 한 연구팀이 연꽃(Nelumbo nucifera) 게놈 서열의 86% 이상을 해독했다.  연꽃은 유전적 결함을 고쳐 재건시키는 강력한 유전체계를 갖고 있어 노화 방지의 비밀을 갖고 있을 것으로 학계가 추정하고 있는 식물이다. 연꽃은 중국에서 순결과 장수를 뜻하는 식물로 통하며, 이 연구팀은 지난 1990년대 초반에 중국에서 1300년 동안 생명력을 유지해온 연꽃 씨앗을 발견한 바 있다.  연구팀의 일원인 미국 UCLA의 제인 쉔-밀러 박사는“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분자 생물학은 연꽃 유전자가 스트레스를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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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2012년 재해난민 3200만명

기후변화를 미래의 이야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내난민감시센터(Internal Displacement Monitoring Centre)가 이런 생각을 확 깨게 하는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국내난민감시센터는 2012년도에 홍수,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3200만여명의 국내난민이 발생해 고향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주로 아시아와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 이런 난민이 발생했으나, 이 가운데 약 130만명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발생했다. 이들 난민의 98%는 이상기후와 관련된 것이며, 특히 인도와 나이지리아의 홍수 피해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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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