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별 투표율, 강남 비교적 강세

서초, 송파, 양천, 동작, 구로 60% 넘어, 강북에선 노원, 마포뿐

중랑 가장 낮고 강북구도 55% 미달, 광진구도 저조한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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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오후 6시 최종 투표율이 58.6%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의 투표율 53.9%보다 4.7%포인트 높은 수치다.

구별로 보면, 강남 지역이 비교적 강세를 나타냈다. 서초(61.6%), 송파(60.3%), 동작(61.7%), 양천(60.3%), 구로(60.0%)가 60%를 넘는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서초가 동작에 이어 전체에서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북 지역에서는 마포(60.9%), 노원(60.4%), 서대문(60.0%, 엄밀하게는 60%에 약간 미달)만 60%를 넘겼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구는 중랑구로 53.8%였고, 강북구(54.7%), 광진구(55.1%), 금천구(55.6%) 차례였다. 이들 지역은 역대 선거에서도 대체로 투표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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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섭 기자 mari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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