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빛이 그린 예술, 쌍무지개 윤순영의 시선

크기변환_dnsYSY_2873.jpg » 김포시 사우동 홍도평에서 바라 본 쌍무지개 뒤편으로 일산 신도시가 보인다.

 

8월9일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오후6시50분경창밖을 보니 햇빛이 들며 비가내리고 있어 무지개가 뜰 것이라고 예감했다. 아니나 다를까? 쌍무지개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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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보는 무지개다. 얼른 카메라를 챙겨 베란다에서 촬영을 하다가 무지개 전체를 촬영하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와 20층 옥상으로 올라 같다.

 

크기변환_dnsYSY_2927.jpg » 홍도평에 석양과 함께 비가 내리는 모습.

 

비바람이 쳐 몸 가누기가 힘들었다. 앞에 장애물이 있어 무지개 전체로 보이지 않는다. 아쉬운 대로 무지개를 촬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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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dnsYSY_2949.jpg » 아파트에 걸친 무지개.

 

 크기변환_dnsYSY_2974.jpg » 김포시 사우동 홍도평에서 바라 본 무지개 고촌면 태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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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읍 향산리(한강인근)와 고촌읍 태리를 연결한 무지개 길이는 약 3km 높게 솟아 있었다. 무지개가 서서히 사라지고 날씨가 갠 다. 석양빛이 구름을 붉게 물 드리며 사라진다.

크기변환_dnsYSY_3069.jpg » 비가 잦아들자 서서히 사라지는 무지개.

 

 크기변환_dnsYSY_3099.jpg » 무지개는 사라지고 석양에 노을이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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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안녕하세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윤순영 입니다. 어린 시절 한강하구와 홍도 평에서 뛰놀며 자연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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