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가이도 쿠시로 습지의 두루미

일본 홋가이도 쿠시로 일원 쿠시로 [釧路(천로), Kusiro ]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남동부, 면적 1362.75㎢, 인구 189,539 명, 기원전 4000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쿠시로습원은 1987년 일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일본 최초로 세계기구의 수조습지보존조약에 등록 되었다. 원시하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붉은관 두루미, 해오라기, 이토(연어과의 물고기), 네오미시스 등 다양한 생물군상을 보유하고 있다. 1.쮸루미다이 관리인은 와타나베 토메 할머니다. 관람은 무료이다. 두루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셨다. 할머니가 목에 맨 쌍안경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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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흰꼬리수리와 두루미)

지구상에 생존하는 두루미 는2100~2300마리로 추정하고 있다.텃새화된 일본의 두루미는 홋가이도 쿠시로 습지에서 번식을 하고 쥬루미다이, 썬크츄아리, 아칸국제 두루미 센터 등지에서 인위적인 먹이주기에 의존하여 월동을 한다. 인공적으로 먹이를 주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부터 이고 현재 개체 수는 1000여 개체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칸 국제두루미 센터에서는 250여마리의 두루미를 위해 매일 60kg 옥수수와 오후 2시 정어리10kg정도를 공급한다. 이때 흰꼬리수리와 먹이 쟁탈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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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모이통 설치하니 아파트로 자연이 찾아든다

 ▲새 모이통 4월8일 야산을 바라보고 있는 아파트2층 베란다 창틀에 가로20cm 세로20cm 크기의 프라스틱 반찬 그릇을 철사줄로 매달아 새 모이통을 걸어 놓았다. 집에서 흔히 구할 수있는 쌀, 좁쌀, 땅콩, 삶은 계란노른자, 계란껍질, 멸치를 모이로 주었다. 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지만 새는 오지 않았다. 무관심해질 무렵 10여일이 지나서야 얼굴에 복면을 한 검은 머리, 검은 멱, 검은 목, 흰 뺨의 얼굴을 가진 박새가 처음으로 날아들었다.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마음이 설렌다. 드디어 성공했다고 마음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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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할 땐 잡새, 생색낼 땐 봉황새

세계 최대 저어새 번식지 파괴 인천해양항만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민설명회를 생략한 채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강행키로 했다. 어민들의 생계대책도, 멸종위기 조류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강화도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이동성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매우 중요한 물새류의 취식 지와 번식지로 이용되는 곳이다. 강화도 남단갯벌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찰 변화 조사지역이다. 천연기념물 제205호,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저어새가 화도면 남단갯벌 해안에서 1.5Km 떨어진 각시바위에서 번식하고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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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원앙 이야기

▲ 짝짓기 꾸준한 관찰을 하면서 지나진 애정 행동엔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부부 연을 맺으면 짝짓기 때 짝을 잘 바꾸지 않지만 종종 어떤 부부들은 암수가 감쪽같이 바람을 피운다. 서로 지극 정성의 사랑 믿음 그 믿음 바탕으로 다른 원앙과 바람을 피우는 빌미가 되는 계획된 행동이 포함돼 있었다. 외도는 다양한 접촉을 통해 종족보전을 위한 치밀한 애정 이 포함된 전쟁과 같다. 혹여 부족한 본인의 유전자를 더욱 건강한 유전자와 선택되게 하여 최고의 종을 유지하려고 하루 동안 짝짓기를 무려 13~ 15회 반복 하는 행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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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숲속의 보석, 삼광조 태어나다

몸보다 긴 꼬리, 푸른 부리와 눈 테가 신비로운 여름철새 가평서 둥지, 새끼 세마리 성공적으로 키워내 요즘 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새를 꼽는다면 삼광조가 유력한 후보일 것이다. 자기 몸보다 배 이상 긴 꼬리를 자랑하는 수컷은 특히 압권이다. 부리와 눈의 테가 파란 색이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끼게도 한다. 여름에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 번식을 하는 이 새의 영어 이름은 '천국의 파리 잡는 새'이다. 공중을 날거나 정지 비행하며 곤충을 잡아먹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온 이름이다. 삼광조란 이름은 일본에서 온 것이어서, 긴꼬리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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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금슬의 상징 원앙, 감쪽 같은 외도

▲장릉연못 경기도 김포시엔 인조왕의 아버지인 원종의 릉이 있는데 릉 정원의 작은 연못은 마치 소박한 수채화 같은 아름다움이 담겨져 있다. 작년 4월9일 원앙새가 자주 관찰된 다는 소식에 몇 일간 관찰을 해보니 암컷12수컷22 마리의 원앙이 번식 철을 맞이하여 화려한 색깔을 맘껏 뽐내고 있었다. 재미있는 장면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싶어 새벽 6시30분 위장막에서 관찰을 시작했다. 그러나 인기척을 느꼈는지 도망치듯 분주한 새들 소리에 고요한 연못의 정적이 깨졌다. 1시간이 지나서야 돌아온 새들로 다시 이곳은 여느 때의 평화로움이 감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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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안녕하세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윤순영 입니다. 어린 시절 한강하구와 홍도 평에서 뛰놀며 자연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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