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웅덩이에 외계인?

개구리와 물고기 잡아먹는 물속의 폭군 물장군 자세히 들여다 보니 부성애 지극한 멸종위기종, 가로등 불에 날아들기도  물장군은 이름처럼 몸집이 커 몸 길이가 5㎝가 넘는 것도 있다. 우리나라 노린재 무리 가운데 가장 크다. 어릴 때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족대에 걸린 물장군을 보고 혼비백산 놀란 기억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곤충은 앞다리가 낫 모양으로 매우 튼튼하게 발달되어 있고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 있어 처음 보면 겁을 먹을 만하다. 물장군은 곤충이지만 어류나 포유류 등을 잡아 먹는 포식자다. 물웅덩이, 연못, 늪, 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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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에 첫 겨울철새인 큰기러기 도착

겨울철 새의 월동을 알리는 전령사 큰기러기 한강 하구에 약 1500여 마리의 큰기러기가 9월16일 관찰 되었다. ▲한강하구에 도착한 큰기러기 지난해 보다 20일 빠르게 찾아 왔다. ▲먼거리를 이동해 쉬고있는 큰기러기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는 큰기러기는 중간 기착지인 한강 하구에 임시로 머물다 천수만, 금강, 영산강, 주남저수지 등으로 이동해 겨울을 난다. ▲먹이를 먹기위해 추수가 끝난 농경지에 큰기러기가 날아들고 있다. 10월 중순께엔 한강 하구에 큰기러기 수가 약 3만 마리까지 불어난다. 큰기러기는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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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먹는 채소들, 이 꽃을 아시나요

채소는 열매나 잎에만 관심, 하지만 채소도 꽃을 피운다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소박한 아름다움 감자 오이 같은 채소도 꽃을 피운다. 우리 곁에서 늘 볼 수있는 꽃이지만 채소이기 때문에 꽃으로 여기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채소의 꽃도 유명세를 타는 야생화에 뒤지지 않는다. 아주 소박한 아름다움이 그곳에 있다. 초여름 어머니가 삶아준 감자를 간간한 소금으로 먹거나 설탕에 찍어서 먹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다. 지금도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한다. 오이 향은 늘 신선한 느낌을 준다. 여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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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자연, 텃밭 풍경

이웃과 나, 자연을 아우르는 넉넉함이 있는 곳 호박과 수세미, 맨드라미와 과꽃이 피는 고향의 정겨움  ▲울타리 안에 장독대와 텃밭이 보인다. 시골에 텃밭은 집 울타리 안에 있거나 집 가까이 있어 언제든지 가까운 거리에서 간단한 농작물 등을 기를 수 있습니다. ▲텃밭에 걸려있는 빨래 ▲배추,호박,오이, 꼬추등 다양한 농작물들이 자라고 있다. 사람 손을 타는 식물은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하였습니다. ▲반찬거리로 깻잎을 따는 아주머니 가방이 풍요롭다. ▲"물이 다 떨어졌네…." 물통을 점검하고 있는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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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비난초

해오라비난초는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의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람니다.키는 15~40㎝이고, 꽃은 백색으로 지름이 3㎝ 정도로 원줄기 끝에 1~2개가 달린다. 백로가 날으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http://www.kwildbi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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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생태계의 '소 우주' 둠벙을 가다

경기도 김포엔 아직도 둠벙에 기대 농사짓는 곳이 있다. 물벌레, 물고기, 새가 어울린 농촌 생태계의 작은 경이 펼쳐져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 오룡동 마을 내 둠벙 좌 우로 물골이 있어 오메가 형태를 연상케한다 농수로가 놓이기 전 둠벙은 농경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것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성동리, 용강리 일부 농가는 농수로 없이 저수지와 둠벙 물을 이용하고 있다. 농수로가 설치되고 경지정리가 되기 전, 둠벙이 있는 논은 논에서 논으로, 논에서 밭으로 물을 흘려주는 생명의 근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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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조화를 이룬 선조의 숨결

400년 전통 마을 이어주는 소통의 담장 ▲시원스레 뻗은 돌담길 지난 8월4일 통영으로 가던 길목에 국가등록문화재 제258호 옛 돌담길 학동(면적 2424㎡)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논틀길을 따라 들어서자 할머니 세분이 느티나무 아래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인사를 드리고 길을 물었다. 자상하게 가르쳐 주신다. 돌담장을 향해 걸어갔다. 황토 빛 담장의 흙 내 음이 물씬 풍겨오는 것 같다. 담이란 나와 다른 사람을 가르기도 하지만, 서로가 정겹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 주기도 한다. ▲돌담과 어루러진 학림천, 물길이 흐르는 곡선대로 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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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는 왜 밤에 우는가

밤과 낮 잃은 매미 애매미, 털매미 등 인공조명 탓에 짝짓기 나서 기후변화로 말매미 소음 기승, 9월 기온 떨어지면 사라져 매미목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 수컷이 특수한 발음기를 가지고 높은 소리로 울어 잘 알려진 곤충이다. 몸길이는 12~80mm 정도이다. 머리는 크고 겹눈이 돌출되어 있고 홑눈은 보통 3개가 정수리에 서로 접근하여 붙어 있다. 더듬이는 대개 3~10마디이며 실 모양이거나 털 모양이다. 주둥이는 머리 뒤쪽 또는 앞다리의 밑마디 사이에서 발생하여 몸 아랫면의 뒤쪽으로 향하며 매미형입틀이고, 턱수염과 입술수염은 없다. ▲참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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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 논의 지혜

자연 거스르지 않고 사람과 조화 이뤄 눈물겨운 노동의 유산, 이젠 문화재와 관광지로 다랭이 논은 눈물과 땀으로 만든 땅이다. 착취와 난리를 피해 산속으로 이주한 가난한 농민들은 돌투성이의 가파른 비탈을 개간해 논으로 만들었다. 걷어낸 돌로 논둑을 쌓고 물이 쉬 빠져나가지 않도록 점토나 흙을 퍼날라 다졌다. 모든 일이 사람 손으로 이뤄졌다. 한 명이 하루종일 쉬지 않고 일해야 한 평 남짓의 논을 개간할 수 있었다. 손바닥 만한 땅도 논으로 일궜다. 그런 논은 삿갓 하나로 논 한 배미를 다 덮을 수 있다고 해서 ‘삿갓다랑이’, 또는 죽이나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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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 화석으로 태어나다.

공룡이란? 공룡은 겉모습이 도마뱀이나 악어를 닮은 동물로서 지금으로부터 약 2억 2천 5백만 년 전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에 지구상에 처음 나타나 약 6천 5백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말까지 무려 1억6천만년 동안 지구를 지배하였다. 공룡(Dinosauria)이란 말은 ‘무서운 도마뱀’이라 불리는 공룡은 실제로 도마뱀과는 전혀 달랐을 것으로 생각된다. 학자들 중에는 공룡이 파충류에 속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공룡과 비슷한 동물로서 하늘에는 익룡, 바다에는 어룡과 수장룡이 살고 있었다. 지난8월3일 늦은 저녁 경상남도 고성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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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안녕하세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윤순영 입니다. 어린 시절 한강하구와 홍도 평에서 뛰놀며 자연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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