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민센터 직원때문에 출산지원금 못받을 뻔한 사연

서울 종로구의 한 주민센터 직원이 구에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주는 출산양육지원금에 대한 세부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한 주민이 출산양육지원금을 하마터면 못받을 뻔한 일이 생겼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천차만별인 출산양육지원금에 대한 세부 규정을 주민센터 직원마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부모들 스스로 관련 규정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청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서울 성북구에 살던 김아무개(34)씨는 지난 4월24일 서울 종로구로 이사를 했다. 김씨는 8월18일 둘째를 출산했고, 최근 종로구에서 둘째에게 주는 출산양육지원금을 신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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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민센터 직원때문에 출산지원금 못받을 뻔한 사연

서울 종로구의 한 주민센터 직원이 구에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주는 출산양육지원금에 대한 세부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한 주민이 출산양육지원금을 하마터면 못받을 뻔한 일이 생겼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천차만별인 출산양육지원금에 대한 세부 규정을 주민센터 직원마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부모들 스스로 관련 규정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신청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서울 성북구에 살던 김아무개(34)씨는 지난 4월24일 서울 종로구로 이사를 했다. 김씨는 8월18일 둘째를 출산했고, 최근 종로구에서 둘째에게 주는 출산양육지원금을 신청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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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육아를 부탁해]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 뇌 지키는 법

(30) 하루 15분, 그림책 읽어주기의 힘 김영훈 지음Ⅰ 라이온북스 펴냄· 1만4800원 지하철을 타도, 버스를 타도, 식당에 가도 온통 사람들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다.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로 현재 세계 1위다. 지난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만 3~5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봐도, 10명 중 4명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유아들은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영유아기의 성장 과정이 그 사람의 전 생애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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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쓴다고 혼내면 역효과, 아이의 신호를 해독하라

#사례 1 4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영숙(36·가명)씨는 최근 아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김씨의 아들은 로보트 장난감을 조립하다가도 마음대로 안 되면 짜증을 내며 던진다. 퍼즐을 맞추다가도 잘 안 되면 퍼즐을 던져버리고, 블럭을 한없이 쌓다가도 블럭이 무너지면 화를 낸다. 아이에게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엄마가 도와 줄게. 함께 해보자~”라고 말하지만 아이의 행동은 반복된다. 김씨는 자신의 훈육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혹시 자신이 아이 교육과 관련해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걱정이 된다. #사례 2 서혜림(36·가명)씨는 고집 센 4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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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답다, 아빠답다"라는 말의 폭력성

“늘 널 숨막히게 했던 엄마는 엄마다워야 한다는 큰 편견 하나가 깨졌네? 누가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의사답다, 학생답다 뭐 이런 말들이라고. 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서 서툰건데…. 그래서 안쓰러운 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건데.” 최근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나 역시 홀딱 반하고 말았다. 드라마를 가뭄에 콩 나듯 보는 내가 ‘본방 사수’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이번 주는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을 재우고 이 드라마를 봤다. 9회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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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부모도 연습할 시간 있어야"

<한겨레> 육아 웹진 ‘베이비트리’에서 ‘일본 아줌마의 아날로그 육아’를 연재하고 있는 윤영희씨가 최근 <아날로그로 꽃피운 슬로 육아>(서해문집 펴냄)를 펴냈다. 일본에서 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윤씨는 일본 사회에 남아있는 아날로그 육아 방식을 국내에 소개해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입시 교육 위주의 조급한 한국 육아 문화에 대한 대안으로 ‘슬로 육아’를 제시했다. 그가 말하는 ‘슬로 육아’가 무엇이고, 지난 10년 동안 ‘슬로 육아’를 실천해온 그의 노하우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29) 아날로그로 꽃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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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부모도 연습할 시간 있어야"

<한겨레> 육아 웹진 ‘베이비트리’에서 ‘일본 아줌마의 아날로그 육아’를 연재하고 있는 윤영희씨가 최근 <아날로그로 꽃피운 슬로 육아>(서해문집 펴냄)를 펴냈다. 일본에서 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윤씨는 일본 사회에 남아있는 아날로그 육아 방식을 국내에 소개해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입시 교육 위주의 조급한 한국 육아 문화에 대한 대안으로 ‘슬로 육아’를 제시했다. 그가 말하는 ‘슬로 육아’가 무엇이고, 지난 10년 동안 ‘슬로 육아’를 실천해온 그의 노하우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20대 때 어린이 독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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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아닌 손가락으로…'아기주도이유식' 어떨까

아이를 낳은 산모가 처음 부닥치는 과제는 모유나 분유 먹이기다. 아이에게 젖을 주기 위해 엄마는 그토록 많은 밤을 설쳐야 하고 아이의 울음이 배고픔을 의미하는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모유·분유 먹이는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엄마에게는 또 넘어야 할 산이 등장한다. 바로 이유식이다. 초기 미음에서 중기 죽, 후기 무른밥에서 이유식 완료기 밥까지 엄마는 많은 식재료들을 삶고 갈고 다지고 끓여야한다. 작은 아기를 위해 적은 분량의 이유식을 매 끼니마다 끙끙대며 만들었는데, 아이가 숟가락을 밀어내고 음식을 뱉기라도 하면 엄마의 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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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아닌 손가락으로…'아기주도이유식' 어떨까

아이를 낳은 산모가 처음 부닥치는 과제는 모유나 분유 먹이기다. 아이에게 젖을 주기 위해 엄마는 그토록 많은 밤을 설쳐야 하고 아이의 울음이 배고픔을 의미하는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모유·분유 먹이는 것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엄마에게는 또 넘어야 할 산이 등장한다. 바로 이유식이다. 초기 미음에서 중기 죽, 후기 무른밥에서 이유식 완료기 밥까지 엄마는 많은 식재료들을 삶고 갈고 다지고 끓여야한다. 작은 아기를 위해 적은 분량의 이유식을 매 끼니마다 끙끙대며 만들었는데, 아이가 숟가락을 밀어내고 음식을 뱉기라도 하면 엄마의 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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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은 유럽장난감도서관 "전자게임이 넘어야 할 산"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캄보디아 등 전 세계 22개국의 영유아 보육 및 놀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장난감도서관대회가 오는 2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13번째로 열리는 이 국제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데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를 유치한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는 한국 최초의 장난감도서관이 열린 구로구에서 국제대회를 열기를 원했고, 구로구청쪽에서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에서 진행하게 됐다.     ‘놀이, 행복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대회에서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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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알듯말듯한 육아에 대해 함께 알아가고 고민합니다. 불안한 육아가 아닌 행복한 육아를 꿈꿉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