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일 "수소차 2030년까지 80만대 보급" 자동차교통

Mira.JPG » 도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위키피디아

 

연료전지가격은 4분의1로, 충전소는 4배로 늘려

 

일본 정부가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차(FCV) 보급 목표치를 제시하고 수소차 대중화에 나섰다. 현재 500대에 불과한 수소차를 2030년까지 80만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경재산업성은 지난 3월16일 발표한 수소차 청사진에서 2025년까지 기술 개발을 통해 연료전지 가격을 지금의 4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수소충전소를 현재의 80개에서 320개로 4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가 반응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물만 배출될 뿐 온실가스는 전혀 배출되지 않아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린다. 그러나 지난 2월 현재까지 일본 내에서 판매된 수소차는 500대에 불과하다. 가장 큰 이유는 비싼 가격 때문이다. 도요타의 수소차 ‘미라이’는 700만엔(약 7천만원)에 이른다. 수소충전소가 적은 것도 수소차 구입을 꺼리는 이유다.
전문가 패널들이 작성한 정부의 수소차 로드맵은 2020년 4만대, 2025년 20만대, 2030년 80만대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Clarity.jpg » 2016년 3월 출시된 혼다의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셀'. 위키피디아

 

3천만원대 수소차 내놓는 게 대중화 관건


정부는 연료전지 생상비를 낮춰 수소차 가격을 300만엔(3000만원) 이하로 낮추는 것이 수소차 대중화의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수소차 ‘미라이’를 출시한 도요타는 2020년까지 3만대의 미라이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혼다는 지난 3월10일 도요타에 이어 3월10일 5인승 수소차 ‘클래리티 퓨얼셀(Clarity Fuel Cell)’을 출시했다. 가격은 766만엔(약 8000만원).
 
출처

http://www.asahi.com/ajw/articles/AJ201604120006.html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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