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주] 사제 발언 이후, 깊어가는 갈등의 끝은 미래기상도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이기도 합니다. 

 

 

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서비스업 육성·민간투자 유도…새해 경제정책 ‘내수’에 초점
 

지속가능

(Disciplined)

걱정 덜었네, 마을변호사 있어서
공동육아 하러 왔다가…학교 살리고 마을 살리는 사람들
이웃 얼굴도 모르던 아파트주민들 축제 열고 ‘하하호호’
아동학대 사망 더는 없게…‘한국판 클림비 보고서’ 낸다
개신교 29개 단체도 박대통령 퇴진 촉구
“한국, 독일보다 태양광발전 조건 월등”
 4대 종단 모두 “박 대통령 사퇴하라” 요구
 

붕괴

(Collapse)

중, 이어도·센카쿠에 방공식별구역 선포
어느 병든 노부부의 가슴 아픈 죽음
총리에 대통령까지 나서 ‘사제 발언’ 맹비난
정부, ILO 노동개선 권고 15번중 14번 무시
지난해 지하경제 314조…징수가능 세금 절반 못거둬
고리1호기 또 고장중단…수명연장 뒤 ‘5번째’
 

변형사회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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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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