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주] 대처 따라잡기가 가져올 미래는 미래기상도
2013.12.28 13:59 곽노필 Edit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이기도 합니다.
[12월4주] "신통방통 믿어달라던 박 대통령에게 이것저것 뒤통수를 된통 맞고나니 울화통이 터진다. 불통이면서 불통이 아니라고 하니 도통 소통이 될 리가 만무하다. 누가 봐도 외통수인데 이곳저곳에서 산통 깨지는 소리만 난무한다. 어설픈 대처 흉내가 사람 잡네. 이를 어찌할꼬."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정부의 민주노총본부 강제진입에 대해 논평한 트위터 글이라고 합니다.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도행역시(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이라는군요.
미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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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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