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주] 미래의 채용방식은 뭘까 미래기상도
2013.10.06 16:48 곽노필 Edit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십시오.
[10월1주] 삼성그룹이 5천명을 채용하는 데 10만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일자리 감소가 부르는 어두운 풍경입니다. 부담을 느낀 삼성이 채용 방식을 변경할 대안을 찾겠다는군요. 미래의 채용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쉽지 않은 고민을 삼성이 한국 기업을 대표해 떠안았습니다.
또하나 생각해볼 뉴스는 숨진 지 5년만에 발견된 할머니 소식입니다. 한편으론 네트워크를 강조하지만 정작 실생활에서는 갈수록 고립화하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상현실이 등장하게 될 미래엔 더욱 심해질까요.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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