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주] 미래의 채용방식은 뭘까 미래기상도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십시오.

 

[10월1주] 삼성그룹이 5천명을 채용하는 데 10만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일자리 감소가 부르는 어두운 풍경입니다. 부담을 느낀 삼성이 채용 방식을 변경할 대안을 찾겠다는군요. 미래의 채용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쉽지 않은 고민을 삼성이 한국 기업을 대표해 떠안았습니다.

또하나 생각해볼 뉴스는 숨진 지 5년만에 발견된 할머니 소식입니다. 한편으론 네트워크를 강조하지만 정작 실생활에서는 갈수록 고립화하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상현실이 등장하게 될 미래엔 더욱 심해질까요.   

 

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비싸도 살 사람은 산다? 매번 놀라게 하는 삼성 출고가
한국 기업 브랜드 가치 높아졌다
에버랜드·글로비스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서 제외될 듯
주민 3분의2 이상 반대하는데…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
한국 요청 넉달만에…미 “전작권 전환 시기 논의”
상-하위 10% 월소득 921만원 대 90만원 10배 이상 차이 나
‘삼성고시’ 후유증 5500명 채용에 100000명 몰려 삼성 “채용방식 변화 고민”
삼성전자, 7~9월 매일 1098억씩 이익냈다
 

지속가능

(Disciplined)

 
 

붕괴

(Collapse)

동양 3사 법정관리 신청…사실상 그룹 해체 수순
채 전 총장 “정치적 중립은 검찰 핵심가치”
시민 78% “서울생활 10년전보다 위험”
‘60대 할머니의 죽음’ 5년 만에 발견 
‘우량계열사’ 동양시멘트, 예상깨고 법정관리 신청
포스코 동반성장 ‘실적 조작’ 사실로 드러나
검찰 “대화록, 대통령기록관에 이관 안돼”
[단독] 금감원, 효성그룹 총수 일가 계열 금융사서 ‘차명 대출’ 적발
 
 
 

변형사회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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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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