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주] 결국 사기로 드러난 인보사 사태 미래기상도

[5월5주] onebyone.gif?action_id=a4db1e979b20c208f7aeb7b8fee7277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퍼스널 모빌리티’(개인 이동수단) 공유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차 타고 가기엔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간편하기 이용료도 비싸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 서울 강남 거리에선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네요. 하지만 편리의 대가로 사고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편리한 자동차를 누리는 대신 연간 120만명이 희생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기술에도 빛과 그늘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연골유래세포가 없다는 걸 알고서도 시판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발표대로라면 대국민 사기극을 펼친 셈인데요. 황우석 사태에 버금갈 사건으로 기록될 것같습니다.

한국의 청소년 자해상담이 1년 새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2만8천명의 청소년이 자해 상담을 해왔네요. 한 해 전 8천명보다 3배 이상 많았습니다. 자살 관련 상담 건수도 2만4천건에서 4만3천건으로 2배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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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칼럼] 국가의 책임이다/이원재

"크몽이나 숨고 같은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는 우리 사회가 그토록 칭송하던 ‘창조적 인재’들이다. 배달기사는 서점에서 아침식사 재료까지 온라인 유통 시대를 열어가는 우리 인터넷기업들을 떠받치는 일꾼이다. 부대찌개집 사장은 위험을 감수하며 자기의 사업을 연 창업가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헤쳐 모이며 유연하게 일하는 방송작가의 삶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노동을 미리 보여주는 사례다. 이들의 노동을 보호하지 않고 미래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

고용된 사람들만 보호하는 낡은 제도를 대대적으로 고쳐야 한다. 국가가 나서서 책임지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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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주간 미래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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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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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소년 자해 상담

1년새 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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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거버넌스

 

 

 

 

에너지

 

 

 

 

기술

 

첫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허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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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성장

(continued growth)

붕괴

(col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

변형

(transformation)

인구
(population)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경제
(economy)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경기 침체, 불황

공황

평등, 분배 강화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문화
(culture)

개인화

경쟁 지향

계층간 충돌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개인 중심

에너지
(energy)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에너지 부족, 고갈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거버넌스
(governance)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환경
(environment)

자연 개발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지구 탈출

인공 자연

기술
(technology)

기술 발전

기술 부작용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주요 동력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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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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