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주] 문재인 정부의 2019년 화두 `혁신과 포용' 미래기상도

[1월2주]  수출 6천억달러, 수출 규모 세계 6위, 국민소득 3만달러, 세계 일곱번째 경제강국 ‘30-50클럽’ 가입. 2018년 한국 경제의 성적표입니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낸 다수 국민의 삶은 고단하기만 합니다. 성장의 혜택이 소수에게만 쏠리는 편중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경제에서 이제 낙수효과는 없습니다. 양극화와 불평등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통령은 신견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과 포용이라는 화두로 이 걸림돌을 치워버리겠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파인텍 노동쟁의가 고공투쟁 426일만에 끝났습니다. 계층간 대립과 불신의 벽이 사회의 동력을 얼마나 갉아먹고 있는지를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적자국채 발행을 둘러싼 전 사무관의 폭로 건으로 어수선한 기획재정부의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세수가 3년째 수십조원씩 더 걷힌 세수초과를 말하는 것인데요. 한국 최고의 공무원들이라는 이들로선 낯부끄러운 기록입니다. 국채를 둘러싼 논란 자체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올해부터 강원도에서 태어나는 아동은 월 30만원씩 4년간 ‘육아기본수당’을 받게 됩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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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byone.gif?action_id=814b4c4c6e7fb74838e6cf16d180f4f7대 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강원도 육아수당

4년간 월 30만원씩

 

경제

3년연속 세수초과

파인텍 426일 농성 끝

 

 

 

 

문화

 

 

 

 

환경

 

 

 

 

거버넌스

김정은-시진핑

네번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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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신년 화두

혁신과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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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

현대차 “2022년까지

모든 차에 커넥티드카”

 

화면 접히는 TV

엘지, 세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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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구분

 

성장

(continued growth)

붕괴

(col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

변형

(transformation)

인구
(population)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경제
(economy)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경기 침체, 불황

공황

평등, 분배 강화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문화
(culture)

개인화

경쟁 지향

계층간 충돌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개인 중심

에너지
(energy)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에너지 부족, 고갈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거버넌스
(governance)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환경
(environment)

자연 개발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지구 탈출

인공 자연

기술
(technology)

기술 발전

기술 부작용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주요 동력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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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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