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주] 합계출산율 1.0명 붕괴 미래기상도

[2월4주]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1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인구 자연증가 수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32만6900명으로 1년새 8.6% 줄어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84년(1.74명) 처음 2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2002년엔 1.18명으로 초저출산 사회(합계출산율 1.3명 미만)로 진입했지요. 그러다 결국 1명에 못미치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OECD 회원국 중 최저입니다.니다.
혼인을 하지 않는 사람이 늘고,  가임 여성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출산율 하락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망자 수는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해 전보다 4.7%(1만3400명) 증가한 29만8900명이었습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3년 이래 최대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자연증가 인구는 2만7900명으로 3만명이 채 안됩니다.

통계청 추산으로는 합계출산율 1.12명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7년에 최고점을 찍는 걸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하락세가 이어지면 인구 감소 시점은 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젠 새 사람을 낳는 것보다 살아 있는 사람을 잘 건사하는 데 집중할 때입니다. 산 사람이 지금보다 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잘 사는 사회가 되면 자연히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도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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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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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30~40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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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1.0명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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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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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사회변화 동력으로 본 미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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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d growth)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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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discipline)

변형

(transformation)

인구
(population)

인구 증가

도시 인구집중

인구 감소

저출산 심화

인구 유지

저출산 탈피

이민자 증대

초고령화

트랜스휴먼

경제
(economy)

주요 동력

경제성장 지속

경기 침체, 불황

공황

평등, 분배 강화

신산업 성장

화폐 소멸

문화
(culture)

개인화

경쟁 지향

계층간 충돌

주요 동력

다문화 수용

코스모폴리탄

개인 중심

에너지
(energy)

에너지 다소비

자원 발굴 지속

에너지 부족, 고갈

에너지 절감 경제

재생에너지 확대

신에너지

(태양광, 핵융합 등)

거버넌스
(governance)

작은 정부

글로벌화

시장친화

기업 중심

큰 정부

시민사회 위축

힘의 불균형

시민사회 성장

국제규범 준수

온라인 투표

직접민주주의

환경
(environment)

자연 개발

주요 동력

자연 파괴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연보존

자원 재활용

지구 탈출

인공 자연

기술
(technology)

기술 발전

기술 부작용

기술 효율

적정기술 확산

주요 동력

기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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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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