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트럼프 당선의 뜻, 인류 시한 1000년, 유전자가위 인간 실험 미래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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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트럼프 당선은 '인간적 세계화'의 계기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 신자유주의적 세계질서의 종말을 뜻하며, 진보주의자들은 이를 ‘인간적 세계화’를 촉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밸브 경제학자로 불리는 전 그리스 재무장관 야니스 바루파키스의 주장이다. 그는 “세계 자본주의는 중국과 동유럽 20억 노동자들이 자본주의에 편입되면서 역사적인 발흥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서구의 노동자들의 몫은 줄어들어갔다. 트럼프의 승리는 이런 시스템의 실패를 뜻한다. 그의 집권은 자유주의적 민주주의자들의 패배를 뜻한다. 진보주의자들에게 이는 교훈이자 새로운 희망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바로 인간적 세계화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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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티븐 호킹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1000년"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다시 한번 인류의 멸종 위기를 경고했다. 그는 최근 옥스퍼드대에서 열린 ‘우주의 기원과 인간의 역사’ 강연에서 “인류가 지구에서 남아 있는 날은 1000년 정도”라며 “인류가 멸종에서 벗어나라면 탱양계에서 다른 거주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구를 탈출하지 않고서는 그 이상 인류가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우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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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유전자가위, 인간 대상 첫 실험

 

인간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가위 실험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중국 쓰촨대 연구진은 지난달 28일 폐암 환자에게 최신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AS9’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잘라낸 면역세포를 주입했다. 면역세포에서 면역 기능을 불활성화시키는 유전자를 잘라내는 방식으로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려는 것이다. 크리스퍼-CAS9 기술은  2012년에 개발돼, 올해 동물 시험을 시행한 데 이어, 1년도 안돼 사람한테 임상시험을 한다. 유전자 치료의 발전 속도가 빠르다. 
  
출처

http://qz.com/839057/yanis-varoufakis-greeces-former-finance-minister-progressives-must-use-donald-trumps-victory-to-humanize-globalization/

http://www.independent.co.uk/news/people/professor-stephen-hawking-humanity-wont-survive-1000-years-on-earth-a7417366.html

http://www.cbsnews.com/news/stephen-hawking-humanity-wont-survive-1000-years-on-earth/

http://www.sciencealert.com/crispr-gene-editing-has-been-tested-in-a-human-for-the-first-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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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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