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주] 부패 권력은 투옥됐지만…4년 세월 어디서 보상받나 미래기상도

[3월5주]  제멋대로 권력의 칼날을 휘두르다 제 가슴을 찌른 권력자가 마침내 투옥됐습니다. 그가 구치소에 수감되자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왔습니다. 예정된 일이기는 했지만, 운명이란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지난 4월 부패한 권력자가 휘두른 칼에 대한민국은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이제 해외에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화약고로 부각됐습니다. 권력자에 유린당한 국민들은 어디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새 권력자는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이번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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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집값 뛸수록 혼인·출산은 줄어들었다

1075일 만에 물 위로 올라온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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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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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목포신항 도착…1080일만에 뭍으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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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Collapse)

 

지속가능

(Disciplined)

 

변형사회

(Transformation)

 

 

 네 가지 대안미래는 선호하는 미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거쳐가야 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각각의 미래는 어떤 개념이며, 이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뭘까요?

1) 성장 :  정부와 공적 기구들이 갖고 있는 미래에 대한 공식 관점입니다. 이들 기구의 목적은 현재의 경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과 제도와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2) 붕괴 : 붕괴는 현재 시스템의 실패입니다. 내부에서 올 수도 있지만 운석 같은 외부의 침입이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붕괴 미래가 “나쁜 시나리오”로만 폄하돼선 안됩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극심한 생존경쟁의 종말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더 단순한 생활을 갈구합니다. 어떤 재난이든 승자와 패자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붕괴의 미래가 말해주는 한 가지는, 무슨 미래를 찾아내든 그것을 향해 움직이고 준비함으로써 그 미래에 성공하고 즐기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3) 지속가능 : 사람들이 계속성장이 바람직하지 않거나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느낄 때 부상하는 미래입니다. 지속가능사회에선 일련의 근본적 가치들 쪽으로 우리의 삶을 옮겨놓아야 합니다.  부와 소비보다는 삶에서 좀더 깊은 목적을 찾습니다. 

4) 변형 사회 : 기술이 사회를 변형시키는 힘에 무게중심을 둡니다. 특히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유전공학, 나노테크놀로지, 우주 시대, 그리고 정보사회 이후의 드림소사이어티 출현에 주목합니다. 현재의 인류가 포스트휴먼 형태로 변화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곽노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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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