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의 생명들(1) 오솔길의 생명들

오솔길하면 왠지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 서너 명의 친구들과 일렬로 호젓한 길을 따라 칡뿌리 캐러가고 싱아 풀 뜯고 진달래꽃 씹으며 새집 꺼내려가던 길로 기억된다.

1794.JPG » 오솔길

앞에서 다른 사람이 오면 꼭 비켜서야 된다. 다정다감했던 길이지만 그냥 스쳐 가버렸던 어린 시절 오솔길 추억에서 생명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8221776.jpg » 할미꽃.

할머니가 지팡이 짚고 허리숙인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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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무척 좋아하는 양지꽃.

1563.JPG » 각시붓꽃

옛날 가마솥 딱 는데 꼭 필요했던  각시붓꽃 뿌리를 이용했다.

1925.jpg » 붓꽃.

봉우리가 뾰족해 창던지기를 했던 붓꽃은 붓을 닮아 붓꽃.

1596.JPG » 애기똥풀.

줄기를 꺽으면 애기똥과 같이 노란 물이 나오는 애기똥풀.

366.JPG » 별꽃.

은하수를 펼친 별과 같은 별꽃.

1329.JPG » 냉이.

바구니 들고 나물 캐러 간다하면 생각나는 냉이꽃.

1181.JPG » 제비꽃.

쌀밥 보리밥하며 씨앗을 먹던 제비꽃.

1376.JPG » 민들레.

땅바닥에 바짝 업 드려 피어나는 앉즐뱅이 민들레.

1336.JPG » 봄맞이.

봄마중 사람마중 방석같이 핀 봄맞이꽃.

1339.JPG » 들현호색.

그늘에 숨어 신비한 모양의 들현호색.

1346.JPG » 금낭화.

새색시 처럼 수줍은듯 고개 숙인 금낭화.

1364.JPG » 졸방제비꽃.

올망 졸망 어린 친구들이 모여있는 졸방제비꽃.

1613.JPG » 애기나리.

고개숙인 수줍은 애기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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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꽃이 외로워 서로 품고있는 조팝나무꽃.

1635.JPG » 고비.

원시림을 생각나게하는 고비잎.

 1643.JPG » 솜방망이.

추운 겨울에도 솜이불을 덮은듯 푸른잎을 자랑하는 솜방망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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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안녕하세요?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윤순영 입니다. 어린 시절 한강하구와 홍도 평에서 뛰놀며 자연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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