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의 생명들(2) 오솔길의 생명들
2011.06.15 08:15 윤순영 Edit
여름
오솔길의 생명들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있다. 생명이 변화하는 모습 속에 자연과 우리는 함께 숨쉬는 존재임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인동초.
추운 겨울을 참고 참아내는 인동초.
▲원추리.
봄에 돋아나는 새싹을 나물로 무쳐먹고 된장국이 일품이다.
▲파리매
파리, 벌, 풍뎅이 등 작은 곤충을 사냥하는, 하늘의 왕자 참매를 연상하게 하는 곤충이다.
▲호박벌
엄지손가락 한마디의 크기. 등에 난 노란솜털이 귀엽기도 하지만 금방 덤벼들 것 같아 경계하게 된다.
▲찔레꽃.
향기가 그윽한 찔레꽃. 어릴적 순을 따서 먹고 가을철 빨간 열매는 새들을 유혹해 먹이를 제공한다.
▲꿀풀.
꽃잎을 빼내 빨아먹으면 꿀맛이나는 꿀풀.
▲산줄점팔랑나비.
▲돌나물.
생명력이 강한 돌나물 어린 줄기를 김치에 담가 먹으면 독특한 향이 난다.
▲광릉칼퀴.
▲개망초.
토박이 식물을 밀어내고 아무곳에서나 무성하게 번식한다.
▲큰밀잠자리 암컷.
▲엉컹퀴.
봄에 돋는 가시 있는 잎을 뜯어 나물로 먹기 때문에 가시나물로도 불린다.
▲여왕개미.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http://www.kwildbird.com/
오솔길의 생명들이 숨쉬는 것을 계속해서 올리실 건가요?
가을은 어떤지 기대해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