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주] 한반도 평화는 복불복이다? 미래기상도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입니까?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이기도 합니다. 

 

[10월3주] 최근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는 남북관계의 속살을 보여주는 2개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속살을 들여다보니 거기에는 청와대의 무책임, 군의 무능력이 있다는 김종대씨의 지적이 폐부에 와닿습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양국 군부가 무능하기만을 바래야 하는 이 블랙코미디같은 현실, 이대로 가면 한반도의 평화는 복불복으로 치닫는 것일까요.  [세상 읽기] 군의 무능력이 만드는 한반도 평화 / 김종대

 

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정부 감청설비 ‘최소 394개’…빙산의 일각?
‘삼성고시’ 또 10만명 ‘인파’
네이버밴드도 사찰 정황…‘일단 털고보자’ 압수수색 관행
‘자영업 쏠림’ 내리막만 남았나…자영업 비중 감소
한은, 금리 2%로 또 낮춰…성장률도 3.5% 하향조정
강남 자퇴생은 ‘조기유학’…강북 자퇴생은 ‘희망없이 알바’
검·경, 매일 수천명 의료정보 본다
 

붕괴

(Collapse)

함포 수십발 ‘쾅쾅’ 서해교전 위기…청 “알아서 해라”?
 

지속가능

(Disciplined)

“주민이 직접 결정해야죠”…영덕도 ‘원전 반대’ 투표 움직임
에너지 자립도 24% 끌어올린 강동구 ‘십자성 마을’
 

변형사회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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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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