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주] 구매력 기준 GDP, 일본 따라잡다 미래기상도

[8월3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새로운 국가 비전 세 가지를 내놨습니다.  첫째는 자유무역과 평등한 협력을 추구하는 책임 있는 경제강국, 둘째는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교량국가’, 셋째는 한반도를 하나로 묶는 평화경제입니다. 한국의 미래에 대한 컨센서스를 찾는 논의의 출발점이자 기준선이라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로드맵도 제시했습니다. 2024년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 평화경제 완성입니다.

정부가 일본에 대한 대응 조처로 한국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결국 제외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개인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손을 대는 것인데요. 운송 및 이동 부문에 커다란 변화의 물결이 닥쳐오고 있음을 실감케 하네요. 현대차는 우선 제주도에 퍼스널 모빌리티(1인 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 80대와 전동킥보드 30대를 투입해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라스트마일(LastMile) 모빌리티란 자전거 공유 서비스와 같이 주로 1인용 이동수단을 이용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차량 공유와 달리 일정 지역, 수 km 안에서 이뤄지는 서비스입니다.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22년에 시장 규모가 6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유망한 사업 분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기화물차를 생산·판매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이-모빌리티’(전기차) 기반의 ‘강원형 일자리’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광주형(현대자동차), 구미형(엘지화학) 등과 달리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중심의일자리 창출 상생 모델입니다.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7542달러로 조사 대상 194개국 가운데 3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3만9795달러로 31위입니다.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은 나라마다 다른 물가 수준을 평준화해 실제 각 나라 국민의 구매력을 평가하는 방식인데요. 국제통화기금은 현재 한 단계 차이로 일본을 뒤따르는 한국의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이 4년 뒤쯤 일본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3년 같은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은 한국이 4만1362달러, 일본이 4만1253달러로 예측됐습니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0년 당시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은 한국이 5084달러, 일본은 2만769달러로 격차가 4배였습니다. 40년 사이에 이 4배 차이를 극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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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변화동력으로 본 미래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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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성장

붕괴

지속가능

변형

인구



 

경제

1인당 구매력 GDP

2023년 일본 추월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05280.html

강원형 일자리 시작

http://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9056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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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 뛰어든 현대차

http://www.hani.co.kr/arti/economy/car/9053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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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도 백색국가 제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014666&isYeonhapFlash=Y&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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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새 국가 비전 제시한

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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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059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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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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