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주] 개성공단, 선호하는 미래로 가는 길목 미래기상도

오늘 우리가 접하는 뉴스들에서 보는 우리 사회의 미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대안미래학의 대가인 짐 데이터 교수(미 하와이대)는 미래는 네가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네가지는 계속성장(Continued Growth), 지속가능(Disciplined), 붕괴(Collapse), 변형(Transformation)입니다.

 한겨레신문에 실린 뉴스들을 이 네가지 이미지에 편입시켜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뉴스들은 어떤 미래 이미지와 연결되나요. 그 미래는 우리가 선호하는 미래인가요. 오늘의 뉴스에서 미래 이미지를 연상해내는 것은 `미래 마인드'를 갖추는 첫걸음입니다. 데이터 박사의 제자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박성원 박사가 권하는 미래마인드 훈련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십시오.

 

 [9월3주] 개성공단이 드디어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남북협력은 통일한반도로 가는 긴 여정에서 꼭 거쳐야 할 길목입니다. 이 길목을 건너면 좀더 평탄한 길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신 이 길목이 아닌 다를 우회로를 택할 경우엔 험한 산길을 넘어가야 하겠지요. 개성공단이 길목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통일한국은 네가지 미래중 어떤 미래일까요.    

미래 이미지

  

   주간 뉴스

      

계속성장

(Continued Growth)  

오리온그룹에 담보 ‘SOS’…동양그룹, 최후카드 성공할까
개성공단 166일만에 재가동…“북 노동자들 의욕 넘쳤다”
 

지속가능

(Disciplined)

내년 복지예산 사상 첫 100조 넘어설듯
 

붕괴

(Collapse)

청와대 ‘채동욱 총장 찍어내기’ 사전 각본 작동했다
기업감세 6년…법인세수 곤두박질쳤다
박근혜 “국민저항 부딪힐 것” vs 김한길 “오만과 독선”
 
 

변형사회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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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미래의 창을 여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 곳간. 오늘 속에서 미래의 씨앗을 찾고, 선호하는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광고,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댓글 등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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