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축하드립니다. 저도 딸셋엄마입니다. "원하지" 않은 임신이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공감합니다. 다만, 그 아이로 인해 더 많이 웃고, 더 삶의 깊이를 알게 되시리란 건 분명합니다. 아, 이 아이를 만나지 않았으면 어쩔 뻔했나 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니, 편안하고 행복한 임신 기간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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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들이 사는 법세 딸에게 자매를 만들어 준 일을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이라고 믿고 있는 김미영 한겨레 기자. kimm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