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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딸만 넷인 집의 맏딸입니다. 울엄마 막내를 제외한(막내는 셋째와 5살, 저와 10살 차이가 납니다) 첫째부터 셋째까지를(저와 셋째는 5살 차이가 납니다) 모두 쌍둥이로 만들어 버리셨죠 ㅠㅠ 전혀 안 닮았는데도. 딸 키우기의 핵심을 아신거죠. 혼자인 우리딸은 제가 언니도 됐다가 동생도 됐다가 합니다. ㅠㅠ 출근할 때 제가 치마 입었으면 자기도 치마 입는다고 하고, 모자 달린 파카를 자기가 입었으면 저도 똑같이 모자 달린 파카 입고 출근하랍니다. 전 정장 입었는데 ㅠㅠ 위의 사진 보니 두 딸의 생활이 보이네요 ㅎㅎ 근데 저 치마랑 가방은 정말 좋아하겠는데요. 우리딸도 매일 저런 치마 사달라고 조르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