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이어트 연재 기사를 재미있게 보다가 우연히 이쪽으로 들어와서 미영 기자님의 육아글을 읽고 있는데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혼이고 당연히 아이도 없는 저에게도 이 글들은 약간 무서운^^;미래예상도 같아서 그저 쉽게 읽혀지지만은 않네요. 직장맘이든 전업주부이시든 주위의 아이 키우시는 분들 보면 거의 공통적으로(현실에서 마주치기 힘든 약 1%의 경제력빵빵럭셔리주부들빼고) 많이 '지쳐있다'는게 느껴져요. 입장에 따라 나름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이 있는데 아직 사회적으로 이해해주고 지원해주는 공기가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결혼하더라도 절대(!) 한 명 이상은 낳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너므 정부는 내심 '한 명도 너무 많아'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하는데 지금 당장 육아를 하고 계신 분들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실지 모르겠네요-.- ;;;
육아에 완전 무식일 수 밖에 없는 저로서는 그저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사족이지만, 지난번 캐리비안 베이 글때문에 내심 마음 상하셨을 것 같은데, 간략하게나마 '하실 말 잘 하셨다' 라는 후기 보내드립니다. 몇몇 냄새나는(??) 리플들 보고 어이상실+불끈했다는...
by 한겨레의 영원한 팬&베이비트리 눈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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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들이 사는 법세 딸에게 자매를 만들어 준 일을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이라고 믿고 있는 김미영 한겨레 기자. kimmy@hani.co.kr
솔직히 결혼하더라도 절대(!) 한 명 이상은 낳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너므 정부는 내심 '한 명도 너무 많아'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하는데 지금 당장 육아를 하고 계신 분들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실지 모르겠네요-.- ;;;
육아에 완전 무식일 수 밖에 없는 저로서는 그저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사족이지만, 지난번 캐리비안 베이 글때문에 내심 마음 상하셨을 것 같은데, 간략하게나마 '하실 말 잘 하셨다' 라는 후기 보내드립니다. 몇몇 냄새나는(??) 리플들 보고 어이상실+불끈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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