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삼성 대단하네요...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저도 캐러비안베이 갔다가 느꼈던 약간의 불편함과 불친절함(시시콜콜 말하면 댓글이 더 복잡해질듯해 생략. 어쨌든 기사 내용은 아기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백번 공감할 만한 이야기죠)을 느꼈던 터라 공감하며 읽었는데, 웬 댓글들이....우리 나라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사기업의 이익추구에 관대한줄 첨 알았습니다.
김미영 기자의 글이 그렇게 벌떼같이 달려들어 '니글 잘못됐다'고 할 만큼 허무맹랑한 주장을 했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솔직히 냉장고를 사서 쓰다가도 불편한게 있으면 문제를 제기하고 그런 소비자들때문에 더 좋은 제품이 개발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 기업이라는 삼성이 아이 키우는 엄마가 느낀 최소한의 문제제기 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는 옹졸한 기업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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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들이 사는 법세 딸에게 자매를 만들어 준 일을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이라고 믿고 있는 김미영 한겨레 기자. kimmy@hani.co.kr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저도 캐러비안베이 갔다가 느꼈던 약간의 불편함과 불친절함(시시콜콜 말하면 댓글이 더 복잡해질듯해 생략. 어쨌든 기사 내용은 아기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백번 공감할 만한 이야기죠)을 느꼈던 터라 공감하며 읽었는데, 웬 댓글들이....우리 나라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사기업의 이익추구에 관대한줄 첨 알았습니다.
김미영 기자의 글이 그렇게 벌떼같이 달려들어 '니글 잘못됐다'고 할 만큼 허무맹랑한 주장을 했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솔직히 냉장고를 사서 쓰다가도 불편한게 있으면 문제를 제기하고 그런 소비자들때문에 더 좋은 제품이 개발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 기업이라는 삼성이 아이 키우는 엄마가 느낀 최소한의 문제제기 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는 옹졸한 기업이 됐는지 모르겠네요...